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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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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유물수집가의 삶을 들여다보다광주차이나센터, 26일 세미나 '김희용의 삶과 흑피옥' 주제 김희용 선생 광주 차이나센터는 26일 오후 2시 '중국 고유물수집가 김희용의 삶과 흑피옥'을 주제로 광주 차이나센터 다목적실에서 춘계 세미나를 연다. 김씨는 광주 출신 고유물 수집가다. 그는 만년에 청옥의 몸체에 검은 도료가 칠해진 수수께끼의 고대 조각상(흑피옥) 수백점을 내몽골 지역에서 발굴·수집, 2007년 전후 흑피옥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지만 학계의 공식 인정을 받지 못한채 지난 2013년 작고했다. 김씨는 생전 자신이 수집한 흑피옥 500여점을 중국에 기증하겠..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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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필치로 담아낸 남도의 자연과 삶송현 기경숙 '내안에 유토피아'전 성료 자연의 신비 속에서 꿈꾸는 천국 산하와 사람들 모습에 어린 향수 삶과 자연을 자신만의 필치로 그려온 송현 기경숙 작가의 개인전이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기 작가는 지난 15∼21일까지 광주 동구 예술길 무등갤러리에서 '내안에 유토피아'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아름다운 남도 풍광과 사랑스런 인물들을 담은 다채로운 한국화 작품을 다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과 싱그런 자연이 어우러진 '동심'과 '동행' 시리즈를 비롯, 남도 곳곳 ..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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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책방, 문화프로그램 본격 시작27일 김주선 평론가와 소설 읽기 저자와의 대화·영화읽기 등 '다채' 책읽는 도시를 꿈꾸는 독립책방 '동명책방 꽃이피다'가 문학평론가 김주선씨와 함께 신간소설 함께 읽기를 시작한다. 동명책방의 신간소설 함께 읽기는 매 격주 화요일 저녁 7시 책방에서 진행한다. 오는 27일 7시 1차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시민들과 신간 읽기를 이끌어갈 김주선 평론가는 조선대 국어국문과과 동 대학원 박사 출신으로 2015년 문학과사회 신인상 평론 부문을 수상하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동명책방은 각종 책읽기 모임 등 다양한 ..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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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나는 예술영화광주극장, 이달부터 3월 상영작 5편 공개 또 하나의 인생작 탄생 ‘바튼 아카데미’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1위 ‘오키쿠와 세계’ ‘여기는 아미코’·'갓랜드'·'가여운 것들' 등 다채 24일 임선애 감독 영화 '세기말의 사랑' GV 영화 '바튼 아카데미' 포스터 광주극장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새롭게 개봉하는 상영작 5편을 공개했다. 21일에 개봉한 '바튼 아카데미'는 1970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두가 떠난 학교에 남게 된 역사 선생님 '폴'과 문제아 '털리'가 주방장 '메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가슴 따뜻한 위로를 나누게 되는 이..무등일보 이정민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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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형상의 흑피옥 정체와 김희용의 삶 조명흑피옥 조각상 “중국 전역과 몽골 황무지를 누비며 수수께끼의 조각상 흑피옥(黑皮玉)을 발굴하고 수집해온 풍운아 김희용. 신비한 형상의 흑피옥의 정체와 김희용의 삶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광주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교수)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차이나센터 다목적실에서 ‘중국 고유물수집가 김희용의 삶과 흑피옥’이란 주제로 춘계 세미나를 연다. 고(故) 김희용 광주 출신 고유물 수집가인 김희용은 만년에 청옥의 몸체에 검은 도료가 칠해진 수수께끼의 고대 조각상(흑피옥) 수백점을 내몽골 지역에서 발굴, 수..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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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뿐만 아니라 활용 고민할 가치 충분"시비 정비 운동 주역 박형철·이춘백씨 박 전 광주문인협회 회장 "반향 컸는데 사업 끊겨 아쉬워" 이 김현승기념사업회 전 사무국장 "지역 문화자산도 충분한 자원" (왼쪽부터) 박형철 전 광주문인협회 회장, 이춘배 다형김현승시인기념사업회 전 사무국장. 김혜진기자 hj@mdilbo.com "시비 닦기 운동하던 때가 2004년인데 그때도 시비에 관심이 없었죠. 우리 지역 시인들 중 한국 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분들이 많은데도 이들을 활용한 콘텐츠가 아직까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박형철 전 광주문인협회장(7대)은 시비와 관련해 이같이..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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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정신 함양하는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지난해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5·18의 가치와 민주정신을 클래식으로 함양하는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2024년도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3월 15일까지 44명 내외에서 바이올린(24명), 비올라(8명), 첼로(8명), 콘트라베이스(4명)을 선발할 계획.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주 1회 3시간 수업 진행하며 연습 장소는 광주 중앙초 대강당. 선발된 단원에게는 악기..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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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새긴 시인의 세계··· 얘깃거리 무궁무진[마을 문화원형의 재발견 ③] 양림동 김현승 시비(詩碑) 호남신학대 교정 '가을의 기도' 탄생 100주년 기념 '절대고독' 다형 시상·커피사랑 구석구석에 사직공원에도 지역 시인 기려 12개 설립했으나 관심은 '저조' 생전 커피를 즐겼던 김현승 시인. 다형김현승시인기념사업회 제공 [마을 문화원형의 재발견 ③] 양림동 김현승 시비(詩碑) 양림동에는 '절대 고독' 시비뿐만 아니라 김현승 시비가 하나 더 있다. '절대고독' 시비와 멀지 않은 호남신학대 음악관 앞에 지난 2007년 세워진 '가을의 기도' 시비다. 이 시비는 양림동 주민자치..무등일보 김혜진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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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갯돌’ 문관수 대표 ‘뿌리 깊은 나무상’극단 ‘갯돌(대표 문관수·사진)’이 거리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뿌리 깊은 나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갯돌’은 서울 경계없는예술센터 한국거리예술협회(이사장 신혜원)가 거리예술을 지켜온 단체·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뿌리 깊은 나무상에 선정돼, 21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1981년 전남 목포에서 창단한 갯돌은 올해 43년 차를 맞은 중견 극단이다. 그동안 마당극, 거리극 등을 전파하는 기수 역할을 맡아 왔으며 ‘목포 세계마당 페스티벌’을 23년째 개최해 왔다. 조선시대 어물장수 문순득을 기리는..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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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여명처럼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 예술계 밝히고 싶어”21일 동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콰르텟 오브’. 왼쪽부터 정다정 대표, 신예진, 김지선, 윤채원. “‘오브(Aube)’는 프랑스어로 ‘시작’과 ‘새벽’이라는 뜻을 함의해요. ‘콰르텟 오브’를 팀명으로 정한 까닭은 조금씩 밝아오는 여명처럼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 예술계를 찬찬히 밝혔으면 하는 바람에서였죠죠.” 21일 광주 동구 한 카페에서 만난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오브’ 정다정(27) 대표의 말이다. 콰르텟 오브는 대표이자 제1바이올린 연주자인 정 씨를 비롯해 신예진(26·바이올린), 윤채원(23·비올라), 김지선(25·첼로..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