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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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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로데오 광장서 펼쳐지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목포문화원은 19일 “오는 24일 오후 1시 목포시내 로데오광장에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행사는 목포문화원이 전남도 세시풍속 및 마을문화지원사업에 선정돼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복을 부르고 시민 화합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으며 극단 갯돌과 함께 진행한다. 흥겨운 길놀이와 풍물판굿, 전통 탈놀이, 비나리 북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공연 중간중간 시민들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소원지 쓰기, 부럼 나누기 등도 이뤄진다. 끝으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강강술래 대동놀이로 행사가 ..광주매일신문 목포=정해선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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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네트워크 기획전 성공 위해 손 맞잡다최종편집 2.20(화) 00: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기획과는 최근 조선대학교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과 ACC 아시아 네트워크 기획전 ‘길 위에 도자’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전시 작품 창·제작을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 전시기획과는 최근 조선대학교시민르네상스평생교육원(원장 박재연)과 ACC 아시아 네트워크 기획전 ‘길 위에 도자’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시를 위한 작품 창·제작을 함께 진행키로 했..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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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성 60년 화업 반추…전남도립미술관 초대전 성료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린 황영성 초대전 ‘우주 가족 이야기’가 지난 18일 성료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그의 그림은 평화롭다. 그림은 하나의 울타리이다. 초가와 황소, 가족이 ‘하나’를 이룬다. 거기에는 누구도 소외된 이가 없다. 모두 대등한 관계여서 위계 또한 없다. 그러므로 화폭에서 자연스레 생명공동체를 떠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원로작가 황영성 화백. 그는 평생 가족을 모티브로 일관된 화업을 일궈왔다. 최근의 작품에서는 그 가족의 범주는 무한대로 확대된..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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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온화한 비올라 음색, 엄광용 비올리스트 독주회엄광용 비올리스트 바이올린의 화려함, 첼로의 중후함은 덜하지만 두 악기의 중간 음역대에서 ‘든든한 조역자’ 역할을 맡는 비올라는 오케스트라 구성에 필수적이다. 비올라의 음색을 감상하는 연주회가 펼쳐진다. 광주 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인 엄광용 비올리스트가 3월 19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슈만의 ‘마치빌대르 Op.113’으로 막을 연다. ‘이야기 그림책’으로도 불리는 작품은 비올라를 통해 4악장의 단편 동화 네 편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오르제 에네스쿠 곡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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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의 단상…희망을 채우고, 보듬다(왼쪽부터)‘春’‘갑자기 분출하여 반짝 거리다’, ‘夏’‘풀은 나와는 상관없이 자라난다’, ‘秋’‘황금빛 햇살이 내려 앉는다’, ‘冬’‘영혼의 상태가 하나의 풍경이다’ 일상의 자잘하고 소중한 면면들이 작은 동그라미 합주로 나타난다. 이렇게 쌓아올려진 동그라미들은 시간뿐 아니라 작가의 마음과 열망 또한 축적해간다. 사계절의 솔직담백한 감상을 작품 속에 녹여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낸 전시가 마련됐다. 정명숙 작가의 개인전 ‘그림모내기 모든 것은 빛난다’가 오는 25일까지 호랑가시나..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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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음악협회 신임 회장에 이경은씨 당선(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이하 광주음협)는 17일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이경은 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현재 충남대 외래교수, 광주오페라단 운영위원, 광주성악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광주여성단체 이사, 광주전남 예술인협회 총감독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기업-예술가 매칭지원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정기·상설무대 추진, 합창단 신설 운영 및 청년예술인 지원, 메트로 뮤직페스티벌&5대 광역도시 음악협회 교류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나아가는..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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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건축·공공미술로 보는 亞문화전당최종편집 2.20(화) 00:1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정기 투어 프로그램을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 등 세 가지 주제로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사진은 참가자들의 공공미술 투어 현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부터 달라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그동안 진행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을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 등 세 가지 주제로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ACC는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객이 편리한 시간에 관심 있는 분야의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그동안 운..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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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디스크 탈출 / 김양희난 요 며칠 동안 고장 난 오디오예요 탈출한 디스크 신경줄 긁는 소음에 잔잔한 봄의 스프링 어슬렁거리고만 있죠 보조기억 장치요? 주기억 장치예요 불안정한 환경을 감지한 하드 디스크 정지는 생활도미노를 가차없이 걷어찼죠 그렝이 공법으로 정밀하게 건축한 구조물 척추에 디스크가 핵이예요 여태껏 엄마 작품을 갉아 먹으며 왔네요 (시집 ‘제라하게’, 작가, 2024) [시의 눈] 추위 누그러진 아침 기지갤 켭니다. ‘우두둑 찌리릿’ 몸 오디오가 알람을 울립니다. 비발디의 ‘봄’이면 좀 좋아요. 나 여태 침대 안이지요. ‘..광주매일신문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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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청소년 위한 마인드 교육 추진 구체화최종편집 2.20(화) 00:16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과 네번째 만남을 갖고 마인드 교육 사업 논의를 구체화했다. 19일 IYF에 따르면 박 목사는 지난 8일 토고의 수도 로메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과 면담했다. 앞서 박 목사와 파우레 대통령은 2017년 7월 대통령궁에서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2019년 7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7회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7)에서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아프리카 개발회의에서 박 목사와 면담한 그나싱베..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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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 일대기 다룬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뮤지컬 ‘마리 퀴리’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에 온 맘이 들끓어” 역사상 가장 저명한 과학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마리 퀴리를 극화한 뮤지컬 ‘마리 퀴리’ 속 명대사다. 여성 과학자가 활동하기 어려웠던 20세기 초 그녀는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미스 폴란드’라고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학업에 집중했다. 시간이 흘러 마리는 남편 피에르 퀴리와 공동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는 한편, 남편 사후에는 홀로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해 근대과학에 큰 공헌을 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퀴리는 자신에게 ..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