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예술을 미국에 알리고 관련 교육에 힘쓰고 있는 한미문화예술재단USA(이사장 이태미)가 제17회 K-문화세계화 경연대회를 연다. 한미문화예술재단USA는 한국 문화예술인들의 해외무대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8년째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대적이고 일상적인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것으로, 전시(서양화·한국화·문인화·민화·단청), 공예(한지·도자·옻칠·염색·목공예·전통문화아트상품), 서예(한문·한글·캘리그라피·서각), 공연예술(세계 무용·타악·택견·K-pop·한복모델), 음악(판..

최종편집 2.16(금) 01:01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제7회 허스토리 기획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사진은 제6회 허스토리 공모전 ‘사물의 변주: 마음에 일으키는 미세한 저항’ 전경.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 김경례)은 제7회 허스토리 기획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허스토리 전시 공모는 지역 예술가와 미술 분야 연구자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의제에 대한 예술적 통찰과 전망을 보여준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와 주제는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디자인 등 시각예술 전 분야다. 특히 성평등 및 여성주의, 가족 관련 ..

충효동 가마 출토 ‘光’자명 도편 국립광주박물관이 ‘함께 빛나는 문화공간’을 핵심가치로 삼고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 거점으로 거듭난다. 박물관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4년 중점 추진과제 및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아시아 도자문화와 지역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박물관은 올해 총 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교두보가 될 도자문화관 건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공사 중인 ‘도자문화관’은 건축 연면적 7천137㎡ 지상 2층 규..

최종편집 2.16(금) 01:01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10월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교두보가 될 ‘도자문화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자문화와 지역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건립에 총력을 다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6월 특별전 ‘조선의 정자亭子와 도자기’를 선보인다. 사진은 전시에서 조선의 정자로 소개된 담양 소재 소쇄원. 국립광주박물관은 내년 10월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교두보가 될 ‘도자문화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자문화와 지역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

지난해 6월 진행한 상설공연 ‘한국가곡 음악회’ 공연 장면 어느덧 입춘을 지나 공연가에서도 ‘봄’을 소재로 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주말에는 시린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기지개 켜고 공연장을 찾아, 봄을 소재로 노래하는 합창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광주시립합창단이 토요상설공연 ‘우리의 봄은’을 오는 24일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친다. 독창부터 합창, 혼성 합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의 막은 우성식 테너가 가곡 ‘남촌’으로 연다. 이어지는 ‘못잊어’는 바리톤 손승범이 들려준다...

최종편집 2.16(금) 01:01 서부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방문한 강서윤 단원과 현지 청소년들의 모습. 국제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은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로 마련한 ‘2024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1년 동안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도전으로 얻은 행복을 시민들과 나누는 데에 의미가 있다. 페스티벌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를 비롯해 ..

광고문학동호회가 ‘光高문학’(제12호)를 펴냈다.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광고문학회는 여전히 많은 작가들이 현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을 만큼 지역 문학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문집에는 시, 시조, 동화, 수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은사님 작품에는 송규호 수필 ‘비 새는 밤’을 비롯해 이내무 수필 ‘나무의 눈으로 세상을 봐야’, 오명규 시 ‘피읖 삐새’, 김재창의 동화 ‘할머니의 반딧불’, 최승권 시 ‘화룡점시화龍點枾’ 등이 실렸다. 동문 문인 귀글 작품에는 김계윤 시 ‘의사..

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 29일 오후 2시 김상연 작가 만나 김상연 作 '존재' (재)광주비엔날레가 김상연 작가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운영하는 2월 GB작가스튜디오탐방이 29일 오후 2시 김상연 작가 작업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작가스튜디오탐방은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김 작가의 작업과 예술적 철학에 대해 고찰하고 작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작품 시리즈의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 작가는 판화를 수학했으며 동양 인쇄술에 대해 연구하며 동양에 대한 깊은 탐구를 바탕으로 작가..

서구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위한 업무협약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광주센터)는 최근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라라센터)와 청소년 동아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물적·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디어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자재·공간 지원 ▲청소년 기획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동아리 교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센터는 최근 튼튼한 청소년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영화·영상·문화 단체와 꾸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은암미술관 '비원: 긴 여정의 시작' 15일~내달 14일까지 동학농민운동 130주년 기념전 전국 민중미술가 17명 한자리에 신학철·김준권·이철수 등 '눈길' 포스트 민중미술 면면도 함께 김경화 작 '조율'' 불의에 항거해 민초들이 봉기한 동학농민운동이 올해 130주년을 맞이한다. 전국적으로 이를 기념하는 자리가 예정된 가운데 그 시작을 알리는 문화예술 행사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민중미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모은다. 은암미술관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전 '비원(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