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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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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한국학 강좌·학술대회 지원 공모한국학호남진흥원, 내달 13일까지 한국학호남진흥원이 호남권역 인문학 전공 학생과 시도민을 대상으로 호남한국학 강좌와 학술대회 지원사업 공모를 갖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호남한국학 관련 대학과 연구단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두 차례 공모를 통해 ㈔교육문화네트워크 동행 등 강좌 12개 단체, 한국시가문화학회 등 학술대회 14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내달 13일까지 이뤄지며 사업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은 "호남권에 있는 호남한국학 연구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무등일보 이정민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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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전통문화 즐기며 행복 기원해요전통문화관, 정월 대보름 맞아 ‘무등풍류 뎐’ 행사 '2024 무등풍류 뎐' 행사 포스터. 새해 음력 첫 보름달을 보며 올 한 해 건강과 풍요,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광주에서 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통문화관에서 '2024 무등풍류 뎐'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보름, 청룡이 나리소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월 대보름(음력 1월15일)을 맞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무형문화재 탱화장이 직접 그..무등일보 이정민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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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하는 봄을 닮은 합창단의 하모니, ‘우리의 봄은’지난해 6월 진행한 상설공연 ‘한국가곡 음악회’ 공연 장면 어느덧 입춘을 지나 공연가에서도 ‘봄’을 소재로 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주말에는 시린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기지개 켜고 공연장을 찾아, 봄을 소재로 노래하는 합창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광주시립합창단이 토요상설공연 ‘우리의 봄은’을 오는 24일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친다. 독창부터 합창, 혼성 합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의 막은 우성식 테너가 가곡 ‘남촌’으로 연다. 이어지는 ‘못잊어’는 바리톤 손승범이 들려준다...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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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재단 ‘허스토리 기획전시’ 공모‘추천덕목&권장태도’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재단)이 지역예술가의 창작활동 증진과 사회적 의제 발굴을 위해 ‘제7회 허스토리 기획전시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는 3월 12일까지 시각예술 전 분야(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의 프로젝트 기획전시를 주제로 이메일 접수 받는다. 전시는 오는 4월부터 2025년 2월(예정)까지 진행해야 하며 성평등, 여성주의, 가족 관련 기획은 우대한다.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면 지원 가능하며, 총 3팀을 선정해 1500만 원 상당의 창·제작비를 지급한다는..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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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 공예문화 육성 사업 추진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올해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 개최 등 공예문화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 개최, ‘메종&오브제2024’ 공동홍보관 마련,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올해 광주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진흥원에 따르면, 공예문화산업 육성은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공방 육성을 위한 오핸즈 브랜드 인증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스타 공예상품 개발 지원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광주시 예선대회 등도 개최한다는 계..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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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모든 존재는 서로 연결돼 있다‘蓮緣’ 연못에 드리워진 연(蓮)은 한때의 정열을 소진해버린 허무함 같은 게 느껴진다. 그러나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은 여전히 생에 대한 열망이 읽혀진다. 수련과에 속한 물풀인 연은 가로로 뻗는데, 여름에는 붉은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진흙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은 군자에 칭할 만큼 찬사를 받는다. 최미영 작가가 연(蓮)을 소재로 하는 전시를 연다. 전시 주제는 ‘蓮緣연연’이며 오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광주 양림미술관. 작품은 연(蓮)이라는 특정 소재가 발하는 인연을 떠올리게 한다. 물 속 뿌리와 마..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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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민란 발발 2월 15일 맞춰 130년 동학 기념하는 전시 열어김화순 작 ‘붉은 우물’ “제가 동학농민혁명 연구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 연구로 젊은 시절을 바쳤던 그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것은 바로 1980년의 광주사건과 그 후의 야학운동이었습니다.” 40년 동학연구의 길을 걸어온 역사학자 박맹수 원광대 명예교수는 지난 2014년 펴낸 ‘동학농민전쟁과 일본-또 하나의 청일전쟁’(모시는 사람들)에 실린 ‘동학농민혁명과 현대한국-내가 걸었던 도정에서’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박 교수는 동학농민혁명이 80년 5·18민주화운동 연장선에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최근 ‘동학 ..광주일보 글·사진=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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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문턱’ 낮추고 관객과 ‘소통’지난해 12월22일 진행된 ‘문턱’ 공연 모습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 6개월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과 광주 보헤미안 소극장이 공동 기획한 공연 시리즈 ‘문턱’이 지난해 12월22일 마지막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기획 시리즈는 관객들이 공연을 편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열린 총 6번의 공연에서는 매회 다른 아티스트가 출연해..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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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재된 경계…내재된 불안’‘Beyond the resolution’ 전시 전경 인류 역사에서 인쇄술, 사진술 등은 인간 사회의 구조를 변화시켰고 영화, TV, 인터넷, 핸드폰 등은 인간 삶의 양태를 바꿨다. 이처럼 인류가 매체에 의존하면 할수록 아노미적(무질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이 내재돼 있다. 디지털 기술복제 시대가 심화되며 원본의 권위와 가치는 보장 받을 수 없게 됐고, 원본 자체가 없거나 실제와 비실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 속 매체의 기술복제적 속성에 주목, 디지털 매체의 확산에 대해..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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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장막너머 자유를 응시하다‘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맥-아(脈-我)’ ‘무등산의 봄’ “나의 정신과 육체를 다해 작품에 임하고자 한다. 거짓 없이 나의 진실을 보이고자 한다. 재주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하늘의 뜻에 따라 엮어 나가고자 한다. 작업한다는 것은 노동이다. 젊어서의 노동, 그것은 엄청난 예술의 경지를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