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8(목) 01:02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동구 학동에 위치한 남광주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 김경례)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각 부서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동구 학동에 위치한 남광주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서민 경제 안정화에 중점을 두기 위해 직원 모두가 적..

‘가이아의 도시’전에서 볼 수 있는 알베로 작 ‘식물의 고요한 비명’.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설날 연휴를 맞아 문화예술기관들이 전통의 의미도 되새기고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따리 공연 장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ACC는 설 연휴 기간 화제가 되고 있는 전시를 비롯해 집에서 볼 수 있는 공연 영상 한 보따리를 준비했다. 연휴 기간 가장 기대되는 전시는 해항도시와 문화를 모티브로 한 ‘디어 바바뇨냐: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 아시아 건축을 소재..

DJ 일대기 기록 다큐멘터리…공직자들과 김대중 사상·철학 공유 “국민 슬플 때 함께 울어준 분…김대중, 광주에 여전히 살아있어”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5일 저녁 공직자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5일 저녁 공직자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 영화는 촉망받던 청년 사업가였던 김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1960년대부터 제13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1987년 9월까지를 다룬 ..

지난해 설 명절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진행된 민속놀이 체험 모습.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이 다양한 명절 프로그램을 펼친다. 매년 설 명절 어린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ACC재단 ‘다복다복 설날맞이’ 행사부터 공연·체험·이벤트 등을 마련한 박물관 설날 행사, 자동차 특별전과 함께하는 과학관 명절나기까지. 이번 설 연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註 ◇ACC서 아시아문화체험하고, 푸른 용 딱지 만들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

내달 6일 ACC 극장2서…영국적 감수성 선사 노부스콰르텟. ⓒJino Park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다음달 6일 오후 7시30분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2024년 ACC 슈퍼클래식의 첫 무대로 노부스 콰르텟 '브리티쉬 나잇(British Night)'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된 현악사중주 그룹이다. 지난 2007년 결성 이후 2012년 뮌헨 ARD 콩쿠르 2위, 2014년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

위로부터 도그데이즈, 소풍, 데드맨 스틸컷. -소소하지만 강렬한 한국영화 올해 설 연휴 극장가는 한국 영화 세 편과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두 편의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의 범죄 추적극 ‘데드맨’부터 강아지를 소재로 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 ‘도그데이즈’, 노년의 삶을 반추하게 하는 작품 ‘소풍’까지 중소형 한국 영화들이 출격한다. 규모는 작지만 소소하고 내실 있는 한국 영화들이 이번 설 연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판타지 ‘웡카’와 액션 영..

박물관장 멘토링·문화답사·역량 강화 교육 등 혜택 제공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29일까지 '제14기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박물관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을 현장취재 후 다양한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박물관장·큐레이터 멘토링, 국립중앙박물관 문화답사 등 역량 강화 교육과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연말에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박물관장 표창 등..

ACC가 오는 16일까지 유튜브 채널과 문화포털에서 문화예술 공연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로부터 ‘어둑시니’,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 ‘숨바꼭질’, ‘보따리’ 설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편히 볼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6일까지 설 특집 비대면 공연 상영 프로그램 ‘설날은 ACC와 함께’를 ACC 유튜브 채널과 문화포털에서 운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어린이극 ‘어둑시니’와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 국제공동 창·제작..

최종편집 2.8(목) 01:02 ‘도그데이즈’ 스틸컷. 이번 설 연휴 극장가는 여느 때와 같은 대작 경쟁이 아닌 개성 강한 3편의 저예산 한국 영화가 채운다. 설 연휴는 대표적인 극장가 대목으로 꼽힌다. 해마다 주요 배급사들이 제작비 100억원이 넘는 대작들을 들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올해는 다르다. 7일 동시 개봉하는 ‘도그데이즈’, ‘데드맨’, ‘소풍’은 모두 제작비가 100억원 미만인 저예산 작품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확산 문화와 함께 지난해 명절 특수를 노린 한국영화 대작들이 잇달아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

최종편집 2.8(목) 01:02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설을 맞아 소원나무에 걸 소원을 적고 있는 아이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관람객들이 ‘설맞이 문화 한마당’에서 복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갑진년 새해가 밝아 최대명절인 설이 찾아왔다. 예로부터 설에는 가족과 함께 모여 새해를 기념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왔다. 이번 설에는 설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 가족이 가정의 안녕과 공동체의 화합을 염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마침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풍물굿과 윷놀이 및 굴렁쇠굴리기 등 세시풍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