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9.25(수) 00:12 국립광주박물관은 ‘광주 충효동 분청사기 재조명’ 학술대회를 오는 26일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연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최흥선)은 ‘광주 충효동 분청사기 재조명’ 학술대회를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연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1부 ‘광주 충효동 가마터 운영과 현재’, 2부 ‘광주 충효동 분청사기의 특징’으로 구성된다. 먼저 충북대학교 강경숙 교수가 광주 충효동 발굴의 60년 궤적을 살펴보는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1부는 ‘광주 충효동 가마의 운영시기 - ..

최종편집 9.25(수) 00:12 ‘ACT 페스티벌’ 연계 문화상품인 가죽 카라비너 키링, 가죽 책갈피, 메탈 핀 배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사장 김선옥)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ACT 페스티벌 2024’와 연계한 문화상품 3종을 개발해 출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ACT(Arts & Creative Technology) 페스티벌’은 ACC를 대표하는 융·복합 예술 축제다. ‘만약에?: 미래를 보는 다양한 시선’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디오 비주얼 콘서트(퍼포먼스), AR 홀로그램 전시, 필름 스크리닝, 강연 및 토크 등 예술과 기..

최종편집 9.25(수) 00:12 한국어노래자랑 참가자들이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며 기뻐하고 있다. 다문화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손에 손잡고’라는 타이틀로 한 ‘제2회 다문화한가위대잔치’를 지난 21일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과 베트남, 네팔, 그리고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양한 국가의 민족들이 한데 어울려 작은 민간 국제 교류의 장을 만든 이날 대잔치는 외국인노래자랑과 한가위대잔치 등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이이다 감독의 ‘디-데이, 프라이데이’. 올해로 15회를 맞은 ‘광주여성영화제’가 오는 11월 6~10일 광주극장 및 CGV 광주금남로점에서 열린다. ‘카운트 업(Count Up)’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펼쳐지는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귄 단편공모부문’ 본선 진출작 12편 라인업이 23일 공개됐다. 지난 7월 말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한 ‘2024 귄 단편공모’에는 지난해보다 42편 증가한 총 456편이 출품됐다. 허다희 감독의 ‘첨벙’을 비롯해 이민화 작 ‘백차와 우롱차’, 이이다 작 ‘디-데이, 프라이데이’, 최범찬 감독의 ‘복순씨의 원..

‘열아홉 섬진강’.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고인돌’ 등을 연출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영화감독 박기복이 최근 중·단편영화 ‘열아홉 섬진강’ 시사회 개최를 알렸다. 오는 26~28일 곡성에서 열리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 행사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초청 시사회). 박 감독은 전남도교육청과 곡성교육지원청 지원을 받아 진행한 ‘청소년 영화학교 원스톱 영화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영화를 제작했다. ‘열아홉 섬진강’은 섬진강 주변 생태자원과 유팽로 의병장, 도깨비마을, 월봉습지, 마천목 장군 등 곡성..

국제포럼 포스터 올해로 광주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에 가입한 지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미디어아트는 하나의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경계를 넘어 다양한 장르와 교섭을 통해 영역을 확장해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10주년을 맞아 의미, 향후 비전 등을 살펴보는 국제 포럼이 열린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센터장 이경호·지맵)은 국제포럼을 오는 26일(오전 10시) 지맵 2층 컨벤션홀에서 연다. ‘포스트 휴먼을 넘어 비욘드 휴먼- 공생(共生), 모든 생명체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동시대..

장보름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문희영, 장예은, 문가영. 전국적으로 젊은 예술인들의 기량을 가늠하는 ‘예인전’이 열리고 있으나, 출연진이 연출부터 구성 및 안무 작업까지 전 과정을 맡는 경우는 드물다. 국립남도국악원에서 활동 중인 네 명 단원들이 저마다 예술관을 투영한 4인 4색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정경·국악원)은 기획공연 젊은 예인전Ⅰ ‘전통의 미래’를 오는 28일 대극장 진악당에서 펼친다. 공연은 궁중정재 선유락을 재해석한 장보름이의 ‘신 선유락’으로 시작한다. 뱃줄을 끄는 장면을..

갤러리 오픈에 의기투합한 작가들. 사진 왼쪽부터 김선미, 정해영, 최재영, 박제인, 김병택 작가. ‘GD30갤러리’는 예술의거리 옛 준갤러리 자리에 들어선 새로운 전시공간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미술공간이다. 작가들은 전시 외에 판매 등 창작과 병행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GD30갤러리 개관을 기념하는 전시 ‘동구 예술작가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개막해 진행 중인 전시는 작가 23명이 참여했다. 김선미, 박정일, 신철호, 정영옥, 정인수, 정해영, 최재영, 이선하..

학정 이돈흥 제자들로 이루어진 학정연우서회 제48회 전시가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25일까지 진행중이다. 담양 출신의 학정(鶴亭) 이돈흥(1947~2020)은 원교 이광사, 추사 김정희, 송곡 안규동으로 이어지는 호남 서예계를 대표하는 서예가였다. 또한 21세기 한국 서예 10대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힐 만큼 서예계에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다. 그는 선인들의 필법을 토대로 독창적인 서체 ‘학정체’(鶴亭體)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처음 서실을 마련했을 당시 벽면에 ‘貴能古不乖時’(귀능고불괴시)라고 써서 붙였다 한다. ‘귀한..

최종편집 9.24(화) 12:14 ‘15회 광주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채희)가 귄 단편공모 본선 진출작 12편을 23일 공개했다. 광주여성영화제의 단편경쟁 부문인 귄 단편공모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2편 더 많은 456편이 출품됐다.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허다희 감독의 ‘첨벙’, 이민화 감독의 ‘백차와 우롱차’, 이이다 감독의 ‘디-데이, 프라이데이’, 최범찬 감독의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 임지선 감독의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 심이안 감독의 ‘빼고’, 이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