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1.29(월) 00:47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월12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성황리에 운영 중인 ‘신나는 자동차 세상’ 특별전 어린이 관람객.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오는 2월12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는 입장료 할인 및 기념품 제공 등이다. 먼저 성황리에 운영 중인 ‘신나는 자동차 세상’ 특별전에 입장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관람객은 입장료의 반값인 3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 관람 후 리뷰를 작성하고 인증하는 선..

피렌체의 베끼오 궁전에서 진행했던 가야금 공연 르네상스의 발원지이자 ‘문화 예술의 꽃’으로 불리는 도시 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시가 후원하고 피렌체 트릴로 국제음악학교·예술대학이 주관하는 ‘2024 피렌체 아트 엑스포’ 개막공연에서 광주에서 활동하는 정선옥 빛고을무등가야금연주단 대표가 독주회를 펼칠 예정이다. 2월 2일 오후 8시 30분 피렌체 오디토리움 CRF. 피렌체 국제 아트 엑스포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민간 예술 축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합창, 성악부터 공예, 디자인, 건축, 요리와 사진, 전통예술까..

최종편집 1.29(월) 00:47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9일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상설전시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를 개막한다. 과거 항해술이 발달하기 이전에 아라비아 상인들은 계절풍 ‘몬순’(monsoon)의 특성을 이용해 바닷길을 오갔다. 여름과 겨울에 대륙과 해양의 온도차로 인해 일년 주기로 풍향이 바뀌기에 이를 이용한 것이다. 이같은 몬순을 문화와 연결지은 전시가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29일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상설전시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착수할 참여기관을 공모한다. 올해 과제는 총 448억 원 규모로 지정공모 및 자유공모 분야에서 총 57개가 진행된다. 저작권, 콘텐츠, 인력양성 등에서 문화산업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개발사업 위주로 공모가 진행된다. 저작권 분야에서는 저작권 포렌식 수집 도구 개발, 생성형 AI, 웹3.0등 신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선도형 저작권 기술개발 사업에 43억 원 규모로 6개 과제를 공모한다. AI저작권 이슈, 안무 저작권 음악방송 표기안 등이 이슈로..

광주 국제블루아트페어 25~28일 라마다충장 호텔…2천여 작품 선봬 박혜진 작 '해안' 부산과 대구, 경주 등 경상권에서 5년 여 동안 펼쳐져온 블루국제아트페어가 광주로 발걸음한다. 광주 국제블루아트페어가 25일부터 28일까지 라마다충장 호텔에서 열린다. 그동안 경상권 도시에서 진행돼온 국제블루아트페어는 올해로 광주를 두 번째 찾는다. 이번 아트페어는 30년 전통이 광주비엔날레와 광주아트페어 등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한 예향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작품 2천여점으로 채워진다. 사물과 자연의 시스템과 일상의 사회적 의미..

‘VERY IRISH’ 클래식이 오래 전 유럽에서부터 ‘앉아서 감상하는 음악’이었다면, 아이리쉬 음악이 속한 전통포크음악은 민중들이 펍이나 마을 축제에서 서서 연주하고 춤추며 즐기던 자유분방한 음악이다. 카페뮤지엄CM(대표 정은주·CM)이 선보이는 ‘Friday Live in CM’ 124회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8시 CM(동구 문화전당로 29-1)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인공은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아이리쉬 밴드 ‘VeryIrish’. 아이리쉬 세션이 자주 연주하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구성했으며, 아일랜드 전통악기인 바우런, 포크음악 피들, 아코..

연기자 13명…내달 14일까지 광주시립극단은 제22회 정기공연 우수창작극시리즈 '거대한 뿌리'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연기자 13명이다. 접수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월 14일이다.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2월 16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필수과목은 지정연기, 자유연기, 면접이다. 노래에 능통한 연기자를 우대한다. 합격자는 2월 20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검붉은색·두 줄기 꼬인 수형 등 학술적·경관적 가치 높게 평가 경내 국가유산 17점으로 늘어 초봄이면 전국의 관광객과 사진 작가들이 몰려드는 화엄사 홍매화.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홍매화가 국가유산으로 지정돼 관심을 모은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 이하 화엄사)는 전날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가 화엄사 홍매화를 문화재 지정구역을 확대 지정해 국가유산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최종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홍매화의 천연기념물 지정 명칭은 '구례화엄사 화엄매'로 정해졌다. ..

강금복 작 ‘happy dragon’ 2024 갑진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 하순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옛 어른들의 말이 새삼 상기되는 요즘이다. 올해는 더욱이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다. 용의 상서러운 기운이 모든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동일할 것이다. 청룡을 주제로 시작과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제길미술관(관장 김차순)에서 오는 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2024 세화전’이 그것. 전시실에서는 용을 주제로 창작 활동..

ACC서 오는 3월 17일까지 열리는 ‘살람, 히잡’전. 이슬람에 대한 편견, 선입관 가운데 ‘히잡’도 하나의 요인이다. 이슬람 문화의 배경, 역사적 맥락 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히잡’은 자칫 억압의 상징으로 비쳐진다. 그러나 히잡은 이슬람의 문화를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이기도 하다. 오는 2월 1일 세계 히잡의 날을 맞아 ‘히잡’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4에서 진행되는 ‘살람, 히잡’이 그것.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구기연 연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