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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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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선율과 함께 떠나는 ‘빛을 향한 건축 순례’건축가 김종진 바이올린 황은휼 바이올린 김지민 비올라 권혜린 첼로 조은강 오전의 여유와 환기의 시간으로 안내하는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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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정신이 지향하는 관계와 평등 성찰최종편집 9.24(화) 12:14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예술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오는 10월 ‘예술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광주문화재단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이사장 박구용)이 협력 기획한 것으로,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느끼고 나아가 광주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시켜 시민들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아카데미 주제는 ‘무등의 판을 벌이다!..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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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문화전당서 책과 친해져볼까최종편집 9.24(화) 12:14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ACC 일대에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사진은 ‘제4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모습.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문화전당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ACC 일대에서 ‘제5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과 ‘책 읽는 ACC’, ‘도서관 북토크’ 등 다양한 도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도시, 인간과 비인간의 이야..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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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표창 수상최종편집 9.24(화) 12:14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이 2024년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행정안전부가 9월 23일 1300여개 지방공공기관(지방공기업 414개, 지방출자·출연기관 843개, 관련 학회·유관기관 등) 중 실질적으로 우수한 성과 창출 및 지방공공기관 발전 기여도가 큰 개인이나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총 100점(정부포상 12점, 장관표창 88점)을 수여한 가운데 전남문화재단이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표창은 정부혁신 적합성과 예산절감, 수입증대 등 효과성, 발전가능성, 창의성..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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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복 감독 영화 ‘열아홉 섬진강’ 첫선최종편집 9.24(화) 12:14 영화 ‘열아홉 섬진강’ 스틸컷 ‘섬진강 생태문화, 마을 그리고 영화교실’ 프로젝트로 올 여름 제작에 들어간 영화 ‘열아홉 섬진강’이 촬영을 마치고 첫선을 보인다. ‘열아홉 섬진강’ 초대시사회가 오는 26일 곡성 레저문화센터(동악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는 박기복 청소년 영화학교 원스톱 영화제작팀이 제작에 참여하고 전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과 곡성교육지원청(노명숙 교육장)이 지원했다. 섬진강 발원지를 찾아 떠나는 여름캠프 청소년들의 로드무비 드라마로, 곡성 지역 내 청소년과 ..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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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목관 앙상블 실내악으로, 광주시향 ‘체임버 시리즈Ⅵ’광주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시리즈6’ 출연진, 왼쪽부터 박소현(플루트), 송애리(오보에), 주민혁(클라리넷), 박병준(바순), 이철민(피아노), 이정현(호른). 포레, 생상, 쇼송, 라벨, 드뷔시 등 뛰어난 음악가들로 대표되는 ‘프랑스 실내악’은 특유의 색채로 인해 널리 사랑받는 레퍼토리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이 ‘체임버 시리즈Ⅵ’을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광주시향의 수·차석 관악 연주자들이 프랑스 작곡가들의 실내악을 목관 앙상블로 들려줄 예정이다. 막을 올리는 프..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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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연극시리즈 첫 선 ‘오스카와 장미할머니’ 무대에‘오스카와 장미할머니’ 컨셉샷. 10살 밖에 안된 오스카는 암 환자다.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 간호사 선생님도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심상치 않다. 하지만 단 한 사람, 장밋빛 옷을 입고 나타난 ‘장미 할머니’는 오스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할머니는 오스카에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안에 이룰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적어, 신에게 편지를 쓰라”고 권유한다. 병을 앓는 10살 소년과 자원봉사자 할머니의 우정 이야기는 투병의 아픔을 넘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광주시립극단(예술감독 원광연)이 기획공연 출장 연극 시리즈..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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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효동 분청사기 재조명’ 학술대회 열려학술대회 포스터 무등산 충효동 분청사기는 품질이 우수해 당시 왕실에 납품될 만큼 인정을 받았다. 자유분방하면서도 회화적인 특징은 도자학적으로도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충효동 분청사기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최흥선)은 오는 26일(오후 1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광주 충효동 분청사기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특히 학술대회 당일에는 발굴된 미공개 도편을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먼저 강경숙 충북대 교수가 ‘광주 충효동 발굴 60년의 궤적’을 ..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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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개체들이 뒤엉켜 엔트로피가 증가된 상태’김민경 작 ‘괴리’ 시각예술 김민경·엄기준·최윤정, 융합아트 김선화, 무용 김유진, 음악 박성언, 연극 장도국. 이는 지난 2016년 지역 청년예술인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청년예술인지원센터’에 입주한 8기 예술가들이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이 개관한 청년예술인지원센터는 지금까지 총 66명 11팀이 입주해 활동을 펼쳤다. 8기 예술인들이 청년예술인지원센터에서 입주예술인전을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유진 작 ‘고립’ 오는 10월 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 주제는 ‘MIX·혼’. 주제는 ‘모든 것이 뒤섞..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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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꽃을 이끌고 가야지 / 임영숙한 그루 나무에서 만 그루의 어둠이 살아 벌레 먹은 나뭇잎 그 사이로 별이 떴다 가을은 붉은 내력을 벗은 불꽃들의 집합체 맺혀있는 물방울에 무지개도 걸리고 근육질 가지마다 보석이 반짝인다 자신의 뿌리 끝 영혼을 향해 가는 순례의 시간 (시조집 ‘들판 정치’, 작가, 2024) [시의 눈] 집 앞 운암산엔 밤나무 숲이 있습니다. 잎이 한창일 때를 보내고 이제 나무들은 밤송이를 다는군요. ‘근육질 가지마다’ 청솔루 몰래, 하지만 들통날 알밤을 싣습니다. 마침 그늘에 앉아 베토벤 교향곡 6번을 듣습니다. 내려다뵈는 동네가 보랏..광주매일신문 202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