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비엔날레가 오는 9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광주 파빌리온’ 전시 기획자를 공모한다. 이번에 신설된 ‘광주 파빌리온’은 광주의 역사와 동시대 미술을 접하며 역동하는 광주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분야는 ‘광주 파빌리온’ 전시 기획 및 실행이며, 공모 내용은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광주의 문화·예술을 반영한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한 기획 전시의 추진이다. 특히 ‘광주 파빌리온’은 광주비엔날레 30년 역사와..

최종편집 1.24(수) 00:37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는 문화유산 전문 학술논문집 ‘전남문화재’(全南文化財) 제22집을 발간했다.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는 문화유산 전문 학술논문집 ‘전남문화재’(全南文化財) 제22집을 발간했다. 해마다 1회 발간하는 ‘전남문화재’는 고고학, 고대사, 지역 향토사, 보존과학 등 최신 연구경향과 연구논문을 수록하고 있으며, 전남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연구 성과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논문집에는 중국 옥황묘문화의 무덤자료를 통해 피..

“성평등 광주 공동체 실현을 위해 출범한 광주여성가족재단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성평등 가치 및 돌봄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는 일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23일 “양성평등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서는 남성의 공감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간 구축된 여성 네트워크에 남성 네트워크 구축을 더해 젠더 거버넌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지역 유일의 성평등 정책 전문기관인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정책연구, 교육, 교류, 문화, 양육지원..

2022년 광주북구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JS스트링 앙상블 연주회 모습 . 아이들의 떨리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현의 울림. JS 스트링 앙상블(대표 박주앙·앙상블)이 ‘JS 스트링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월 26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앙상블 소속 학생 단원들이 출연해 비발디와 바흐, 드보르작 등 각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가들의 곡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바흐의 곡 ‘미뉴엣 3번’으로 막을 연다. 베버가 쓴 ‘사냥꾼의 합창’과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하이든의 ‘바이올린..

최종편집 1.24(수) 00:37 졸업식 후 기념촬영 링컨하우스광주가 2024학년도 중등부 2기 졸업생들을 위한 학예회 및 졸업식을 성황리 열었다. 23일 링컨하우스광주(교장 한혜숙)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 광주문화체육센터 2층 강당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내외빈, 가족,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별들의 축제-별처럼 꽃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문화댄스와 밴드,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는 졸업생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

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24일 청년작가전 연계 '포트폴리오 발표' 조유나 작 공모를 통해 선정돼 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전시를 갖고 있는 지역 청년 작가들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이 광주청년작가전 '하이퍼이미지 시대의 미술'과 연계한 '포트폴리오 발표Ⅲ'를 24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이번 '포트폴리오 발표'는 공모로 선정된 '하이퍼이미지 시대의 미술'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작가와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광주에서 현대 미술을 전개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을 보다 널리..

'이음 지음' 등 ‘ACC 전시 3종 인기 SNS 등 통해 사진명소로 '입소문' '어렵다' 인식 깨고 '대중 눈높이' 맞춰 "코스요리처럼 장르 다양" MZ 취향 저격 '디어 바바뇨냐', '이음 지음', '가이아의 도시' 등 ACC 전시 3종이 주말 하루 평균 5천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사진은 디어 바바뇨냐 전시장 모습. 최근 개막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시 3종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평균 5천명 이상이 ACC 전시장을 방문할 정도로 찾는 이가 많다. AC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개막한 '디어 바바뇨냐', '이음 ..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가가 선보이는 첫 작품이 대략적인 그의 평판과 수준을 가늠하게 한다면, 두 번째는 예술가에게 신뢰를 더하고 날개를 달아주는 중요한 기점일 것이다. 두 번째 작품의 부진을 의미하는 소포모어 징크스(sophomore jinx) 라는 말이 있는 걸 보면, 후속작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가 그만큼 중요하고 어렵다는 얘기일 것이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 381회 정기연주회 ‘No.2’를 2월 24일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다. 이번 연주회는 라흐마니노프, 시벨리우스의 2번 교향곡을 주제로 펼쳐지며 지휘자 이..

광주 롯데갤러리 박현진 초대전 '로망스' 3월24일까지 사진에 기억 담아낸 감성적 작업 본 그대로 보다 당시 느낌에 충실 박현진 작 'Spain-222' 기억은 주관적이다. 같은 상황이라해도 당시의 감정, 환경 등 모든 요소가 종합돼 각각 다르게 기억되곤 한다. 한 사건의 원인과 결과는 물론 풍경 속 색 조차도 다르게 기억된다. 사진은 그런 기억을 바로 잡아주는 매체다. 순간의 풍경을 그대로 기록한다는 점에서 우리가 놓치는 것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매체에 심상을 담아낸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할까. 그에 대한 답..

조유나 전시 풍경 광주청년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방향성 등을 가늠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발표회가 열린다. 오는 24일 오후 2시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비평가와 함께하는 이번 ‘포트폴피오 발표 Ⅲ’는 노은영, 정덕용, 조유나 작가가 참여하며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의 ‘하이퍼이미지 시대의 미술’과 연계된 행사다. 양초롱 미술비평가가 참여해 작가들 작품세계를 모티브로 청중들과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준기 관장은 “이번 행사는 광주 청년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가늠하고 미래 방향성 등을 관객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