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의회 공동주최 전일빌딩245서…‘5·18 진상규명 남겨진 과제’ 주제 5·18 공론화 프로젝트 '오월의 대화' 제3차 시민토론회가 11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3차 토론회는 5·18 진상규명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18 진상규명 진단 및 남겨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지난 12월 26일 공식 조사활동이 종료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그동안의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석희 광주시 5·18민..

외부 전시장 양림동 일대 답사 등 큐레이터팀과 첫 번째 팀 미팅도 16일부터는 서울 문화기관 방문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을 비롯한 제15회 큐레토리얼팀이 광주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쿠랄라이 압두칼리코바, 소피아 박 ,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 이은아, 바바라 라지에.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부리오가 한국을 방문해 외부 전시장이 될 양림동 일대 등을 탐방하며 전시를 구체화하는데 나섰다. (재)광주비엔날레는 니콜라 부리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이 오는 16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

원로·중견 작가 68인 기자회견 68명의 지역 미술인들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설계 재공모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9일 열었다. 광주 미술계 원로, 중견 작가들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설계 재공모를 촉구하고 나섰다. 9일 오후 3시 68명의 지역 작가들이 모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설계 재공모를 요청하는 미술인 기자회견을 예술의거리 관선재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창설 30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는 그동안 아시아 최대의 비엔날레이자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성장했을 만큼 국제적 위상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며 "이같은..

[1004섬 신안-1섬 1뮤지엄] ②임자도 '조선문인화 영수' 조희룡 유배지 그의 생애와 섬 문화 관련 기록들 글·그림으로 다양하게 남아 있어 머나먼 섬에 갇힌 강한 불만·분노 시·서·화 새로운 경지로 승화시켜 우봉 조희룡이 3년간 유배생활을 했던 임자도 이흑암리 '만구음관'. [1004섬 신안-1섬 1뮤지엄②-임자도 (상)] 무슨 조화인지 모른다. 산방(山房) 내 화조도(花鳥圖) 속에 머물던 노란 나비 한 마리 그림 밖으로 날아오르더니 마당 한 편에 자리잡은 홍매화 꽃에 날개를 접었다. 청잣빛 하늘에 걸터앉은 새털구름 사이로 쏟아..

SNS 등 4개 부문…내달 6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월 6일까지 '제17기 ACC 청년 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국내 20~40세 청년 및 외국인 20명이며, 모집분야는 누리 소통망(SNS) 인플루언서, 글·사진,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외국인 등 4개 부문이다. 누리 소통망 인플루언서 기자는 자신의 누리 소통망 계정에 ACC 콘텐츠를 홍보하면 된다. 글·사진 분야 기자는 ACC 블로그 내 콘텐츠 홍보 게시글 작성을 전담한다. 일러스트 분야는 ACC 홍보콘텐츠를 웹툰 형식으로 쉽고 재밌게 제작하며, 외국인의 경우 ACC를..

광주 극단 '푸른연극마을' 30돌 기념작 플로리랑 젤레르 희곡을 연극으로 각색 소극장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 '눈길' 주인공 앙드레 역에 배우 오성완 비롯 안느 역에 이당금·한 여자 역에 오새희 배우 가족이 처음 한 무대에 서 '주목' 푸른연극마을은 오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동구 대인동 씨어터 연바람에서 플로리앙 젤레르의 희곡인 'The Father'을 공연한다. 사진은 오성완 배우의 연습 모습. 국내 최초로 소극장에서 플로리앙 젤레르의 희곡인 'The Father'이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광주 극단인 푸른연극마을은 오는 17일부..

정미경 교수 여순사건의 진상은 여전히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증언을 비롯해 문학적 형상화를 통해 당시의 참상과 진행 과정 등은 어느 정도 밝혀지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여순사건의 진상과 문학적 형상화를 모티브로 한 학술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전남대학교 여수학연구원(원장 김대현 교수)은 오는 11일(오후 1시)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문학적 형상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4명의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발표를 한다. 국사편찬위원회 김득중 편사..

오건탁 전 광주시립미술관장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당선작 결정에 대한 미술인들의 입장’을 낭독하고 있다. 지역 미술계가 최근 발표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당선작 결정에 대해 전시관 설계 재공모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술계는 9일 오후 3시 동구 예술의거리 관선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의 공모방식과 소통 방식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황영성 미술계 원로를 비롯해 강연균 전 광주시립미술관장, 김영태 전 광주미술협회장, 윤만식 전 광주민예총 회장, 김병택 광주민미협 회장, 김영화 광주전업작..

이진상作 ‘힐링’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이 현재 진행 중인 광주청년작가전 ‘하이퍼이미지 시대의 미술’ 연계 행사로 ‘포트폴리오 발표Ⅱ’를 마련했다. 1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여 작가들이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참여 작가는 남석우·이세현·이진상이며, 백종옥 미술생태연구소장이 비평가로 참여한다. 청중들이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비평가의 평, 참여 작가와 청중과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전남문화재단이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24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연다. 사업설명회는 권역별로 ▲10일 오후 2시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4층 공연장 ▲11일 오후 2시 순천 문화 건강센터 다목적홀 ▲12일 오후 2시 담양 농업기술센터 담빛 농업관에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주요 개편사항과 유의사항, 지원신청서 작성 안내 사항을 비롯해 ▲지역문화예술육성(문학·시각·공연 등) ▲공연작품제작 ▲청년예술활동지원 ▲자율기획형 ▲창작공간활용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