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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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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관 특별전 ‘각양각색 컬러나라’ 성료최종편집 12.29(금) 05:37 다양한 색을 활용해 컬러명함을 만들고 있는 관람객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광주과학관이 총괄해 국립부산과학관과 국립대구과학관과 함께 선보인 2023 국립과학관 공동특별전 ‘각양각색 컬러나라’ 전시가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순회전을 거치며 7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28일 밝혔다.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전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색이 전하는 의미와 감정을 이해하고 다채로운 색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중심 전시로 빛과 컬러..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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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광주예총예술대상에 백주영, 김기준시상식, 29일 방울소리공연장 왼쪽부터 김기준, 백주영 수상자.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광주예총)는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광주예총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제29회 광주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광주예총은 앞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예술문화상 대상, 우수상, 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올해 광주예총 예술대상에는 광주연예협회 백주영(하모니카 연주자), 광주음악협회 김기준(광주오페라단 단장)씨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우수상에는 광주국악협회 정준호(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단원), 광주무용협..무등일보 이관우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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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박물관, 국공립박물관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고흥분청문화박물관·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대상 국립나주박물관은 올해 박물관 협력망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금속과 지류 소장품 61건 63점에 대한 보존처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박물관 협력 기관의 소장품 활용을 위해 보존처리 및 보관 환경 개선을 지원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보존처리를 위한 시설이 없는 지역 내 문화기관들에 대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보존처리 지원 내용은..무등일보 이관우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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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여가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2026년까지 연장 광주문화재단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2015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8년째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6년까지 자격이 연장됐다. 여가부는 2008년부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유연근무제도 ▲가족 사랑의 날 ▲가족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족초청행사 및 각 가정에서 가..무등일보 이관우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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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질에 담긴 인문적 사유와 정겨움다듬잇돌과 방망이 옛 조상들에게 기나긴 겨울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다소 무료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한켠에서는 봄을 준비하는 여러 활동을 펼쳤다. 다듬이 방망이 소리는 한겨울 적막을 깨우는 정겨운 소리였다. 농경시대 친숙한 생활용품이었던 다듬이 방망이를 모티브로 한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비움박물관(관장 이영화)은 내년 2월 13일까지 ‘인문학 방망이, 그 평화롭던 다듬이질 소리’전을 연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옛 조상들이 손때묻은 유품들과 생활용품들을 볼 수 있다. 그 가운데 다듬잇돌..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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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근원 속 인간 존재에 대한 따뜻한 고찰극단 푸른연극마을의 30주년 기념 공연 ‘The Father’가 내년 1월17일부터 2월3일까지 씨어터 연바람에서 열린다. 사진은 ‘The Father’ 연습 장면 ‘노년’이라는 보편성을 실감나면서도 먹먹하게 그려내며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푸른연극마을의 30주년 기념 공연 ‘The Father’가 내년 1월17일부터 2월3일까지 씨어터 연바람(동구 구성로204번길 1-1)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푸른연극마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30년 간 한켠한켠 쌓아올린 창..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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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전시·공연 넘쳐…아트로 살찌운 ‘예향’최종편집 12.29(금) 05:37 광주문학관 전경. 올해 문화예술계는 코로나19 여파 이후 엔데믹 시대를 맞아 모든 문화예술의 소통이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된 첫해였다. 코로나19 이전의 소통 회복을 입증해보인 한해였다. 지역 문화예술계는 굵직한 행사들이 잇따랐다. 미술계에서는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한해에 세 개의 비엔날레(트리오 비엔날레)가 열려 예술적 욕구 갈증에 단비같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공연계에서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이 2년여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2년만에 ..광남일보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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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첫 세계한글작가대회 열려올해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세계한글작가대회가 열렸다. 올해 문학계는 굵직굵직한 이벤트는 많이 없었지만 예년과 다름없는 수준의 활동을 펼쳤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사상 첫 광주에서 세계한글작가대회가 열렸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국제PEN한국본부는 모두 8회에 걸쳐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1회부터 5회까지는 경주에서, 6회 7회는 서울, 8회는 경주에서 열려 서구 중심의 문제를 한글과 한국 중심의 관점에서 조명했다. 이번 작가대회 주제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글, 세계와 화합하다’이며 광주문학관을 비롯..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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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5시간’ 마라톤 전곡 연주 붐…관건은 연주자의 체력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연주하는 모습. 오푸스 제공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라인배커(linebacker·미식축구에서 태클을 걸며 방어하는 수비수)의 체력, 외과 의사의 손재주, 예술가의 영혼’ 뉴욕의 클래식 전문지 ‘클래시컬 리뷰’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연주에 필요한 자질로 꼽은 것들이다. 테크닉과 음악성에 지구력까지 더해져야 제대로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고난도 곡들이란 얘기다. 하물며 그가 작곡한 5곡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한꺼번에 마라톤으..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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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갈증 소비로 이어졌지만, 명작은 없었다[2023 문화예술 결산-하] 엔데믹 국면, 문화갈증 소비로 분출 대부분 기억에 남는 작품 없어 '아쉽' '대표성'에만 매몰된 관(官)주도 작품 혈세 투입에도 개선 모습 찾기 어려워 다세대가 공감할 만한 작품 '어디에' 매월 선보이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이 지난 5월부터 '광주상설공연'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국악 외 장르로 꾸미는 목요살설공연이 추가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문화계를 올스톱 상태로 내몬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오래 축적된 문화적 갈증이 소비로 분출된 한해였다. 이러한 문화 수요..무등일보 이관우 기자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