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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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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KT&G 상상 유니-브로드웨이 청춘일기 ACC서 성료KT&G 상상유니브 전남운영사무국이 지난 6일 ACC에서 대학생활 등 20대 청춘의 이야기를 극화한 대학생 창작 뮤지컬 ‘2024 KT&G 상상 유니-브로드웨이 청춘일기’를 선보였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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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클래식을 잇다…‘김종진, 빛을 향한 건축 순례’콘서트가이드 김종진 건축학자 김종진은 그동안 ‘공간의 진정성’, ‘미지의 문’ 등 저서를 발간해 공간과 빛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의 저서 중 ‘그림자의 위로’에 나오는 예술적 공간들을 둘러보고, 이를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이야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이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일환으로 ‘김종진, 빛을 향한 건축 순례’를 오는 24일 오전 11시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콘서트 가이드로 하버드 디자인대학원 건축과를 졸업하고 현재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종진이 출연할 예정..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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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항의 날 기념 대한민국 K―선비한복 본선대회 열려2024년_제5회_선비한복대회_포스터 영광 출신 수은 강항(1567~1618) 선생은 조선시대 일본에 성리학을 전파했으며 정유재란 당시 군량 수송과 의병 모집을 맡아 기여했다. 그러나 두 형과 왜군의 포로가 돼 일본에 끌려가 3년 여 가까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선생은 왜국의 동정을 기록한 ‘적중봉소’를 본국으로 보내 조선으로 하여금 왜국의 정세를 파악하게 했으며 귀국 후 쓴 저술서 ‘간양록’은 조선 선비의 기개와 성리학 전파의 의미 등을 담은 책으로 사적 가치가 높다. 강항문화제(운영위원장 탁인석) 일정으로 20일 강항의 ..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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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회 광주비엔날레 대마 흡입 혐의 조각가 전시 ‘논란’‘우는 삼촌의 방’ 광주비엔날레에 대마 흡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제1 전시실에 전시 중인 최하늘 조각가의 ‘우는 삼촌의 방’으로 개인화 고립화되는 사회에 대한 사유를 투영한 작품이다. 최 씨는 지난 1월 배우 유아인과 미국에서 대마를 세 차례 흡입한 혐의로 지난 3일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0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프레스 오픈 하루 전인 지난 5일 이사회를 열어 작품 전시 여부 등을 논의했다. 재단 관계자는 “감독, 재단, 작..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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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극단 정기공연 ‘양림’ 객원배우 모집광주시립극단 ‘양림’ 공연 장면. “정말 대단하다. 나도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피아니스트가 될 거야! 나중에 이곳 양림에서 우리 꼭 같이 공연하자! 너와 함께 솔베이지송을 연주할 날을 기다리며”(‘양림’ 중 순이의 독백) 광주시립극단이 오는 11월 22~24일 총 4회에 걸쳐 펼치는 연극 ‘양림’에 출연할 객원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연습, 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동 연출에 김하정. 남자 배역 10명(서요셉, 최흥종, 서커스 단장, 김생옥 등)과 여자..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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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오다’…전통타악 매력 속으로전통타악의 새로운 창조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공연이 마련됐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4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에 타악집단 자우(사진)의 ‘바람: 불어오다’ 무대를 올린다. 타악집단 자우(慈雨)는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라는 의미로, 음악을 통해 메마른 사람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전통타악 음악양식을 극대화하고 여러 음악적 요소들을 흡수해 타악 중심의 창작음악을 만들고, 보다 많은 대중들과 공감과 소통을 추구하는 단체다. 이번 공연은 기존 선율 악기에 반주..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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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에 정은혜 명창정은혜 명창이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악 부문 대상은 ‘빛고을 영무장 농악단 넌실’이 차지해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광주시는 국악 신예와 최고의 소리꾼을 찾는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를 지난 6-9일 빛고을시민문화관과 5·18기념문화센터, 광주예술의전당 등에서 개최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는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을 발굴하는 판소리 명창부·기악·무용부문 본선 경연이 진행됐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인 정은혜(40·서울·여) 명창에..광주매일신문 박선강 기자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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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영화 한상차림… 입맛대로 골라 보세요!한가위 추석에 만나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웰메이드 영화들이 광주극장에 내걸린다. 먼저 지난 4일부터 상영 중인 영화 ‘딸에 대하여’는 딸 그리고 딸의 동성 연인과 함께 살게 된 엄마가 타인에 대한 완전한 이해 대신, 최선의 이해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세 여성 저마다의 성장을 섬세하게 담았다. 가족의 의미를 넘어 사회의 연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며 딸과 딸의 동성 연인을 이해할 수 없지만 내칠 수도 없는 엄마 역으로 열연한 배우 오민애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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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들의 톡톡튀는 상상력 “골든벨 울려요”광주청년센터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 ‘찐이 학교 2학년 1반’의 팀원들.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활약할 청년기획단 ‘찐이’ 2기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찐이 2기는 ‘찐이 학교 2학년 1반’, ‘찐이 문구_소원나무’, ‘찐이를 이겨라’ 등 모두 3개 팀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기획단 찐이 2기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참여 청년들이 구상하고 기획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중 ‘골든벨을 울려라’ 프로그램을 맡은 ‘찐이 학교 2학년 1반’은 양미영 ..광주매일신문 박희중 기자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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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세대 아울러 뉴트로 감성 더하고, 감동 나누다추억은 도대체 무엇일까. 굳이 시제로 따지면 과거형이다. 그렇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추억을 미래지향적으로 풀어내는 축제가 있다. 올해로 스물 한 번째를 맞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그것이다. 오는 10월2-6일 광주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펼쳐질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장착한 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내실있게 준비되고 있다. 뉴트로 감성으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진스의 활약에서도 알 수 있듯 추억은 우리만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리워하는 감성이다...광주매일신문 박희중 기자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