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9.6(금) 06:54 광주·전남발전협의회(회장 김중채·가운데)는 이 고장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박사과정 장학생 4명을 포함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선발,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미래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중·고등학교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이 수여됐다. 5일 (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회장 김중채)에 따르면 3일 이 고장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박사과정 장학생 4명을 포함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선발, 어려운 환경이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달라는 의..

한국 참여작가 노정숙作 몽골 작가 린치 오치르 남카이잔산作 오스트레일리아 작가 산드라 앵글리스作 한국 여성의 날과 인권주간을 기념해 여성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세계여성미술가연합(IWAF) 페스타 광주와 ㈔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 동구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세계여성미술연합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매달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남문화재단이 진행하는 SNS 이벤트는 내년 9월 개최되는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널리 알리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매달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기획되며, 수묵비엔날레 공식 SNS에 공지된다.(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수묵만의 특별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9월의 이벤트는 초성퀴즈이며, 선착순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

예술의 가치, 현장답사, 스피치 및 저작권 강의.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재단)은 올해 ‘광주예술인아카데미 예비예술인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 이번 과정은 문화재단 ‘2024 광주예술인복지지원사업’ 가운데 ‘광주예술인아카데미’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예술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상자는 예술대학(원)생 또는 예술 관련 교육 훈련을 받고 있는 예술인에 한정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공연예술분야와 시각예술분야 각각 20명씩이다. 교육 과정은 3가..

‘요나스 메카스 시의 날’ 행사 포스터. 리투아니아 출신의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요나스 메카스(1922~2019)는 생전 아방가르드 예술을 통해 자신의 예술관을 펼쳤다. 영화 전성기인 20세기에 실험 영화와 미디어아트를 개척하며 그 이름을 알렸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해 ‘요나스 메카스 시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진행한다. 요나스의 유작 영화 ‘레퀴엠’과 헌정시 등을 만나는 자리다. 광주독립영화관과 파리 퐁피두센터가 주관하고 리투아..

‘피카소를 만나다’ 한 장면. 지난 7월 16일 개막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피카소 도예’(문화창조원 복합전시 4관)전이 개막 8월까지 6만2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전시와 연계된 특별 상영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오는 11일 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피카소를 만나다 특별 상영회’를 연다. 작품은 촬영 당시 창작에 몰두해있던 피카소의 모습 외에도 평화의 메시지, 천재예술가의 면보를 볼 수 있는 다양한자료 등을 담고 있다. 1954년 이탈리아 영화감독..

영화 ‘비포 선라이즈’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비포 트릴로지(3부작)’가 지난달 전국 멀티플렉스 등에서 28년 만에 재개봉했다. 수년에 걸친 청춘 남녀의 연애담을 일출(‘비포 선라이즈’), 일몰(‘비포 선셋’), 한밤(‘비포 미드나잇’)에 빗대 영화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광주독립영화관이 ‘비포 시리즈 특별상영전’을 오는 12일, 21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12일 오후 3시 20분, 5시 20분, 7시를 비롯해 21일 오후 1시, 3시, 4시 40분에 각각 세 시리즈를 차례로 상영할 예정. 시리즈 첫선인 ‘비포 선라이즈’는 기차에서 우..

지난해 어린이목수축제 현장 모습. 펭귄, 호랑이, 거북이, 북극곰. 위 동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동물원에 가면 인기가 있는 동물이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생명체들이다. 이들의 멸종 위기는 인간의 포획도 원인이지만, 한편으로는 기후위기와 맞물려 있다. 기후위기에 대처하고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은 무엇일까. 그것은 저탄소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저탄소 운동 메시지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목수가 돼 프로젝트를 펼치는 어린이목수축제(예술감독 박성완) 기획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오..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오경희 부이사장. 바다와 달의 교감이 삶을 이루는 곳 ‘진도’. 밀물과 썰물의 관계가 생명을 잉태하듯, 전통과 현재가 소리를 주고받으며 무형유산의 맥을 계승한다. 아름다운 가야금과 춤의 어울림을 뜻하는 ‘월하금무(月下琴舞)’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이하 국악원)이 ‘월하금무’를 오는 14일 오후 3시 국악원 진악당에서 연다. 국립무형유산원 예능풍류방 레지던시 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오경희와 승무 이수자 김연정 등의 25현 가야금과 춤반주를 만나는 자리다...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과…’ 프랑스 출신 작가 오를랑(77)은 신체 미술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신체를 모티브로 끊임없이 자신의 예술 서사를 구현해왔다. 기존 관습으로 명명되는 이름을 거부하고 불어에서 여성형, 남성형도 아닌 오를랑(ORLAN)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했다. 프랑스 여성 거장 오를랑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센터장 이경호·G.MAP)은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제1, 3전시실 및 외벽 미디어 파사드월에서 ‘오를랑 하이브리드’전을 연다. 개막식은 오후 5시 30분이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