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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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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실력 따라 배우는 우리 춤 우리 가락국악 강좌 ‘우리가락 우리 춤 배우기’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수강생들의 실력에 따라 초~중급반으로 나눠 우리 가락, 우리 춤을 배우는 국악 강좌. 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조용안·국악단)이 국악 강좌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에 참여할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마지막 기수이며 오는 13일까지 국악단 누리집 또는 방문 신청(선착순). 강의는 오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 1회 90분간 국악단 연습실(남도소리울림터 3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분야는 가야금, 한국무용, 판소리, 대금, 장구 등 총 5개이며 화요일(오..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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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컷문학, 긍씨의 글림일기’독서의 달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컷문학, 긍씨의 글림일기’ 전시가 열린다. ACC는 오는 29일까지 도서관 이벤트홀에서 인스타툰 인기 작가이자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의 저자 긍씨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인스타툰은 10컷에 제한된 글과 그림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는 또 하나의 문학이다. 소셜미디어의 강점을 살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는 작가 긍씨의 인스타툰 ‘평범해서 특별한,..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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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낭만적인 인상주의 음악 향연광주시립교향악단 오티움 콘서트 공연사진 초가을 인상주의 시대 감성,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선사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두 차례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오티움 콘서트Ⅳ ‘Impressionism’을 개최한다. 광주시향 부지휘자 김영언이 지휘와 해설을 맡고 플루티스트 박예람(사진)이 광주시향과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 작곡..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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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 수강생 모집최종편집 9.3(화) 00:33 전남도립국악단의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 강좌 모습 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조용안)이 국악 강좌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 1회 90분간 진행된다. 강좌는 ‘판소리’, ‘가야금’, ‘대금’, ‘한국무용’, ‘장구’ 등 총 5개 분야로, 화요일 초급반, 목요일 중급 1·2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전남도립국악단 누리집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10회 6만원이다. 조용안 예술감..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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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대, 큰 울림’…객석에 자리한 당신도 ‘작품의 일부’샌드아트월드 공연 ‘작은 공간, 큰 감동’을 주제로 한 제27회 광주소극장축제가 오는 24일부터 10월20일까지 지역 극장 곳곳에서 열린다. ‘광주소극장축제’는 지역 연극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은 연례행사로 샌드아트·매직공연·연극·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광주 소극장협회 소속 11개 극장과 ACC어린이극장, 미로센터가 협력극장으로 참여한다. 총 13개 참여팀이 8개의 소극장에서 각기 다른 작품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이..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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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여성들의 인권을 위한 북토크 열린다미얀마는 수많은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연합국가다. 버마족이 정치, 군사 등 주류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수민족들 중 로힝야족은 지난 1982년 시민권이 박탈되는 등 오랫동안 박해와 차별의 삶을 살았다. 더욱이 2017년 8월에는 약 1만명 이상의 로힝야인들이 학살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살아남은 이들은 미얀마 국경 넘어 방글라데시로 이동했다.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지역에는 무려 100만명 가량의 로힝야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52%가 여성이다. 보수적인 환경 탓에 로힝야 여성들은 큰 소리를 낼 수가 없으며 ..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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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삼킨 여우…상상의 나래 속으로최종편집 9.3(화) 00:33 어린이 도서 ‘책 먹는 여우’ 표지 독일 아동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어린이 도서 ‘책 먹는 여우’ 이야기를 전시로 만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사장 김선옥)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 우수 콘텐츠 ‘책 먹는 여우, 도서관을 삼키다’ 초청 전시를 8월 20일 개막, 10월 20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주니어 김영사와 독일 아동도서 작가인 프란치스카 비어만(Franziska Biermann)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ACC 어린이문화원에 맞춰 새롭게 기획·제작했다..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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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초이스안경점 / 심여혜심여혜 파스텔 엷게 편 듯 아스팔트 뿌에지다 보고 싶은 형상들이 미간에 들인 주름 손 그늘 닿은 교차로 회색 어닝 따라선 곳 차가운 시간들이 두껍게 걸쳐진 테 훌훌 떠난 계절 앞에 원근법 생생하다 다초점 세상 속으로 빛들이 색을 입는 (시조집 ‘구름파이’, 책만드는집, 2024) [시의 눈] 바야흐로 생은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젊었을 적 신던 밤색 구두를 신장 선반에 얹은지 꽤 됐습니다. 나이 드니 운동화가 편하더군요. 팽팽한 구두엔 곧 먼지가 내려앉고 삭게 돼 결국 버려지겠지요. 어느날부터 까맣..광주매일신문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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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시아의 춤, 온라인으로 즐겨요~”말레이시아 가믈란 댄스 아름답고 화려한 아시아 춤을 한데 모은 영상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예술의전당(SAC)이 손잡고 오는 30일까지 SAC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sac.or.kr)’를 통해 아시아의 춤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복합문화예술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아시아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는 ACC의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예술의전당의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각 기..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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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장총의 총구, 시대를 관통하다연극 ‘빵야’ 공연 모습 모두에게 잊혀진 ‘낡은 장총 한 자루’의 시선에서 바라본 우리의 현대사 이야기가 연극으로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28-29일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우수공연 초청 프로그램인 ‘ACC 초이스’ 공연으로 연극 ‘빵야’를 선보인다. ‘빵야’는 역사를 ‘써먹을’ 궁리만 하던 드라마 작가가 역사를 ‘관통한’ 장총을 만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다룬 작품이다. 1945년에 만들어진 99식 장총 한 자루가 주인공으로,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