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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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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식히는 금관 5중주의 청명한 사운드‘졸리 브라스 사운드’ 멤버들. 트럼펫 오창훈(왼쪽부터), 튜바 장현성, 호른 오은영, 트럼펫 하민중, 트럼본 홍성혁. ‘졸리 브라스 사운드’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5인조 금관악기 앙상블이다. 2018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6년째 정기연주 및 기획연주회, 영화음악·찾아가는 음악회 등으로 지역민들을 만나 왔으며 클래식, 재즈, 스윙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졸리 브라스 사운드가 ‘제5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5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칠 예정이다. 금관 5중주뿐만 아니라 오..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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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원화도 보고 다채로운 콘텐츠도 즐기고김혜원 작 ‘세 친구’ 아시아 스토리를 토대로 창제작된 작품의 원화가 전시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원화전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 동물친구들과의 여정을 모티브로 진행된다. 또한 원화 이미지를 매개로 조형물, 드로잉, 체험 등을 다채롭게 할 수 있도록 전시실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 ACC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구르구르와 세 친구의 모험’ 원화전을 지난 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ACC 어린이도서관 책 놀이터 너나들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재단이 펴낸 그림책 ‘세 친구’와..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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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4번’에 창단 25주년 의미 투영하다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 장면. 지휘자 겸 작곡가인 구스타프 말러(1860~1911)가 발표한 교향곡 1~4번은 ‘완결된 4부작’이라 칭할 정도로 상호 연관성이 크다. 악곡들은 영웅의 탄생부터 죽음, 부활을 주제에 담고 있다. 그중 ‘교향곡 4번’은 천상의 삶을 노래하는 작품으로 말러가 탐구한 초기 예술적 의미를 심오하게 그려낸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광주여성필·대표 김유정)가 ‘창단 25주년 기념음악회’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친다. 오직 ‘말러 교향곡 4번 사장조’ 한 곡..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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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시민회관으로 청사 이전광주여성가족재단이 청사를 이전하게 될 광주시민회관(남구 중앙로 107번길 15) 전경. 그동안 동구 금남로에 둥지를 틀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재단)이 오는 12일부터 광주시민회관(남구 중앙로 107번길 15)으로 청사를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이전 공간에는 1층에는 시민 문화공간인 전시실과 북카페, 수유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3층에는 대표이사실, 정책연구 및 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이 꾸려진다.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실과 돌봄지원단 공간, 회의실 등은..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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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이 안내하는 전시 관람하세요.”‘큐아이’를 시연하는 장면. “인공지능 로봇이 안내하는 전시 관람하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 들어서면 ‘큐레이팅봇’(큐아이)를 만날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이 간단한 전시를 비롯해 아시아문화에 대한 기초 정보를 알려주는 장면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지난 1일부터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는 인공지능 전시안내 로봇 ‘큐레이팅봇(이하 큐아이)’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큐아이’는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로봇을 뜻한다. ‘문화(Culture)+큐레이팅(Curating)+인공지능..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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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프린지 무대 빛낼 당신이 주인공”광주문화재단은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주제공연 ‘아스팔트 부르스’ 무대를 빛낼 30인의 시민 배우와 120인의 시민풍물단을 모집한다. ‘아스팔트 부르스’는 오는 9월 2024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체제작 초연 공연으로, 시민배우와 풍물단(징수), 광주 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동형 거리극이다. 대형 크레인과 트러스를 이용해 금남로에서 공중무대를 구현하고 서커스와 매스게임, 수많은 징의 울림을 결합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광주만의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아스팔트 부르스’의 시놉시..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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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에 대한 추구는 예술가 숙명…여전히 변화 중”김대원 화백이 광주 동구 수하갤러리에서 오는 11일까지 전시를 연다. 작품 ‘긴 침묵’ 앞에서 포즈를 취한 김 화백. 예술가에게 작품은 분신과도 같다. 자신의 페르소나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아무리 변형을 하고, 새로운 기법을 구사해도 작품의 근저에는 작가의 모습이 투사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자신만의 작업 방식, 기법이 작품 배면에 투영되는 것일 터다. 경계를 넘는다는 것, 경계를 확장한다는 것은 예술가를 예술가로 존재하게 하는 본질적인 이유다. 세상 모든 만물, 특히 생명의 존재는 필연적으로 변한다. 변화무쌍한..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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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예술인, 멘토 아티스트와 꿈 펼친다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예비예술인과 작가들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사진) 조선대 미술대학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 특별전이 오는 7일까지 예술공간집에서 진행된다. 지역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김설아·윤준영·조정태 작가가 멘토가 돼 예비예술인의 고민을 공유하고, 작품세계에 대한 조언을 나누는 특별한 전시다. 전시명은 ‘Star Artist & START’다. 예비예술인들이 선정한 스타아티스트와 이제 예술가로 시작을 꿈꾸는 마음을 담았다.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과 3, 4학년에 재학중인 6명의 예비예술인(고예..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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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평화, 화해로 피어난 ‘인동초’김대중 전 대통령. “어렵고 힘든 시기를 건너고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인동초’가 견지했던 평화 정신이 그리워집니다. 대한민국이 당면했던 문제들을 특유의 리더십, 화합의 방식으로 풀어나갔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전남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이 음악회 ‘미래를 향하여’를 오는 17일 오후 5시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펼친다.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및 서거 15주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 앞서 김양현(전남대 철학과 교수) 위원장은 기획 의도를 이렇게 설명했..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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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박정경 신임 원장 “‘국악 세계화’ 목표로 콘텐츠 개발”국악방송 라디오 ‘연구의 현장’에서 진행을 맡을 당시 모습. “예술의 본향 진도에 오게 돼 영광스럽습니다. 2020년 국악원 장악과에서 2년 여 근무했었는데 산세와 바다 절경을 다시 마주하니 감회 깊네요. 개원 20주년과 맞물려 ‘원장’이라는 직함에 책임감을 느끼지만, 국악원이 남도 전통문화 대표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국립남도국악원(이하 국악원) 제5대 원장으로 취임한 박정경 신임 원장. 그는 2003년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장악과, 국악진흥과, 국악연구실 등 기초부터 전통예술 ..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