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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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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국악의 깊은 울림”…‘진ː소리’ 첫 공연 성료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깊고 진한 우리 소리를 선사하는 2024 전통문화관 ‘진ː소리’ 첫 국악공연을 지난 26일 성료했다. ‘진ː소리’는 판소리나 산조에 쓰이는 장단 ‘진양조’에서 차용한 표현으로, ‘길다’는 의미의 전남방언 ‘질다’와 ‘참되다’, ‘깊다’의 의미가 결합된 ‘긴 호흡으로 느리게 감상하는 전통 국악의 진짜 소리’다. 이날 ‘진ː소리’ 무대로 이지영(사진) 교수의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공연이 펼쳐졌다.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는 한숙구 명인의 계보를 이어 서공철 명인에 의해 그 가락이 구성됐고, 강..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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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서 닻올린 광주비엔날레 ‘마당’ 순항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 우리가 되는 곳’이 베니스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사진은 ‘마당’ 전시 전경과 전시작 ‘고인돌’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모습 베니스에서 막을 연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 우리가 되는 곳’이 국제 미술계의 관심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지난 4월20일 이탈리아 베니스 일 지아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막한 ‘마당: 우리가 되는 곳’ 전시에 현재까지 1만여명이 다녀가면서 ‘광주정신’을 ..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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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냉동 템플김밥’ 미국 수출길최종편집 7.30(화) 19:00 지역 사찰에서 만든 김밥이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을까.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하나로 냉동김밥 글로벌 1위 기업인 ㈜올곧(대표 최홍국)과 손을 잡고 사찰식 김밥을 개발, 미국 수출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곧은 지난해 미국 프리미엄 대형마트에 냉동김밥을 공급해 품절 행진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의 김밥을 글로벌 음식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현재 ㈜올곧의 냉동김밥 주문량은 연간 900억원 규모에 달하며, 내년 매출액은 2000억원까지..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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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서 DJ 문예 키워드로 집중 조명최종편집 7.30(화) 19:00 대동문화재단이 발간하는 격월간 문화예술전문잡지 ‘대동문화’ 2024년 7·8월호(통권 143호)가 나왔다. 먼저 표지는 고려사 연구와 재밌는 이야기식 강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익주 역사학자가 장식했고, 표지이야기에서는 조선에 비해 온전히 존재가 드러나지 않은 고려에 대해 줄기차게 연구하며 결과를 대중과 공유해온 이익주 역사학자의 ‘고려사’에 대해 다뤘다. 또 기획특집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키워드로 국민을 사랑했던 그에 대한 그리움과 문화·예술 및 정책 등의 이야기를 모았다. 이어 아..광남일보 양홍민 인턴기자 yhb9792@gwangnam.co.kr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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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본격 활동최종편집 7.30(화) 19:00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 전당장 이강현)은 ‘2024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참여자 12명이 입주를 마치고 31일부터 프로젝트 창작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CC는 지난 2015년부터 창의적 표현의 경계를 확장하기 위해 테크놀로지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용하는 다분야 전문가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레지던시 창·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 ‘아트&테크놀로지’ 분야 창·제작자들을 대상으로 ‘2024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참여자를 국제 공모했으며, 6월..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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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저음, 아름다운 선율 ‘첼로’의 낭만에 빠지다클리베첼로앙상블이 ‘정기연주회’ 리허설을 진행하는 모습.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클리베 첼로앙상블’이 정기연주회를 연다. 광주·전남 출신 초·중·고교 및 대학생, 성인 첼리스트 30여 명이 앙상블 및 솔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클리베첼로앙상블(단장 이후성)이 ‘KLIEBE CELLO ENSEMBLE 정기연주회’를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차이코프스키부터 비발디, 손경민 등 국내·외 작곡가들의 다양한 악곡을 ‘첼로’로 감상하는 자리다. 전남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광주..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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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를 다룬 공연 ACC 무대에 오른다툴박스 퍼커션의 공연 장면. 올해 장마는 유난히 긴데다 종잡을 수 없는 양상을 보였다. 사람들이 ‘도깨비 비’라고 불렀던 것은 그런 연유 때문이었다. 이 같은 ‘도깨비 비’는 앞으로 되풀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는 지구적인 화두다. 기후 위기를 모티브로 한 공연 ‘숨 공 장’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오는 8월 17일 예술극장 극장1. 한국의 ‘허 프로젝트’와 홍콩의 ‘툴박스 퍼커션’이 협력한 이번 공연은 ‘예술은 기후 위기에 어떤 역할을 할..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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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영암, 장흥 등지서 울려 퍼지는 전통의 신명우리음악집단 ‘소옥’.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전통 풍류의 향연. 전통공연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순회공연 ‘2024 전국풍류자랑’을 오는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펼친다. 지역에서는 전남 무안, 영암, 장흥 등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단체와 전년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6개 단체, 지역에서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펼치는 4개 지역보존회가 참여해 총 21개의 전통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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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국수와 커피, 공예를 배우다‘ACC 아시아 문화예술 교육’ 장면. 국수는 아시아에서 즐겨 먹는 음식 가운데 하나다.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은 저마다 독특한 국수가 있다. 면의 종류와 굵기, 레시피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국수는 각 나라 음식문화를 대변하는 음식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올 하반기 진행하는 ‘ACC 아시아 문화예술 교육’(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은 아시아의 국수와 커피 외에도 아시아 공예 등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아시아 국수와 커피를 배우는 ‘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과 아시아 공..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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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과 오페라 결합한 ‘물의 아이’가족 오페라 ‘물의 아이’ 중 인어 ‘아리’ 애니메이션 스틸컷. 인어 ‘아리’와 물의 아이 ‘오동이’가 그리는 우정 이야기. 클래식극장이 애니메이션과 오페라를 결합한 판타지 가족오페라 ‘물의 아이’를 선보인다. 오는 8월 24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극장2). 공연은 떠오르는 젊은 오페라 싱어부터 뮤지컬 배우들, 클래식 연주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 지원 선정작이며, 같은 해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페라페스티벌 상연작으로도 선정됐다. 어릴 적 큰 해..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