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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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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광주여성영화제 ‘귄 단편공모’ 시작최종편집 7.30(화) 00:58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29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 단편공모’를 진행한다.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채희)가 29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 단편공모’를 진행한다. ‘귄’은 전라도 방언으로 ‘가장 매력적인’ 또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이라는 의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귄 단편공모는 매회 400~500편이 넘는 참신한 단편영화들이 출품되고 있다. 본 공모전은 2023년 9월 이후 완성된 40분 미만의 여성 서사 단편영화라면 장르나 감독의 성별 상관없이 출품 가능하다...광남일보 문의 062-515-6560.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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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작가회의 기관지 ‘작가’ 34호 나와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정양주)가 발행하는 기관지 ‘작가’(통권 34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지난 5월 문학제 심포지엄 ‘5월 문학의 성과와 앞으로의 지향’에서 발표됐던 이영진 시인의 글과 정민구 전남대 교수의 글, 김영삼 평론가의 글이 실렸다. 이영진 시인은 ‘세계는 경험 속에서 신성하다’라는 글에서 5월의 죽음으로 국가 폭력을 맞섰던 이들은 “불멸의 장엄을 완성한 신성한 존재들”이었다고 강조한다. “죽음으로 국가가 저지른 폭력을 이겨낸 그들은 불멸의 장엄을 완성한 신성한 존재들이었다. 인간의 상식과 상상을..광주일보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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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화 ‘똥 싸는 소리’ 국회 시사회…"위로 되길" 호응최종편집 7.30(화) 00:58 영화 ‘똥 싸는 소리’ 시사회에서 서미화 의원과 최보윤 의원이 악수하고 있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기획부터 제작, 배급까지 지역의 힘으로 제작된 광주영화 ‘똥 싸는 소리’의 국회 시사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보윤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실로암사람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의 공동주최로 마련된 이번 시사회는 지역영화·문화향유권과 장애인 문제에 있어 당과 지역의 구분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일깨우는 화합의 장으로 ..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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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오래된 방 / 김윤숙김윤숙 반쯤 열린 문 안으로 살며시 들어서면 공중 벽 걸려 있는 갖가지 농기구들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마른 흙냄새 익숙히 자전거 페달 드럼통, 말안장 뒹구는 편자 사진 속 할아버지 유품도 그저 놀이하기 좋은 창 틈새 들이치는 햇살, 언덕배기 이르러 돌담 밭가 밀쳐둔 젖 냄새 아기 구덕엔 떼쓰던 착한둥이 스르륵 감긴 눈꺼풀 헛간을 이내 나섰는지 밥때도 다 잊는다 (시집 ‘저 파랑을 너에게 줄 것이다’, 가희, 2024) [시의 눈] 고향 친구의 방을 들여다 봅니다. 사립을 열면 헛간채 옆이지요. 마른 흙..광주매일신문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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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경루와 소쇄원이 품은 도자기와 풍류조선시대 희경루는 ‘동양 제일 누각’으로 평가받는 광주의 대표 정자였다. 희경루에서 연희가 펼쳐지는 장면을 담은 ‘희경루방회도’. “광산은 명승지라, 옛일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득하구나/ 부(府)라 치한 것이 어느 시대며, 주(州)가 된 것이 몇 년이던가/ 산천은 도 안에서 제일이요. 민재(民財)와 어진 사람 많다고 일컬어 왔네/ 서헌(西軒) 마루 넓은 줄을 자못 깨달아 올라가 단편시 몇 수를 읊조리노라” ‘풍류문화의 상징인 ‘소쇄원 광풍각’을 재해석한 공간. 위 시는 전라도 관찰사를 지내며 곳곳의 누정에 시문을 남겼..광주일보 부(府)라 치한 것이 어느 시대며, 주(州)가 된 것이 몇 년이던가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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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담긴 음악…깊은 내공·깊은 울림슈만, 미요, 브람스, 프랑세 작품 등 ‘이야기’가 담긴 음악이 광주 시민들과 만난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21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체임버 시리즈 Ⅴ’ 무대를 펼친다. 이날 공연에는 광주시향 비올라 수석 엄광용, 클라리넷 수석 주민혁, 피아니스트 김연이 출연한다. 첫 무대는 ‘슈만, 옛이야기 op.132’다. 낭만주의 시대 독일의 위대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음악 평론가였던 슈만이 1853년 클라리넷·비올라·피아노 삼중주로 작곡한 동화 이야기다. 그림이 있는 4권의 동화를 소재로 하는 만큼..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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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에는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음악 산책’을8월 27일 공연의 콘서트가이드 및 전회차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이상협’. 광주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이 매월 마지막 주(화요일 오전 11시)마다 선보이는 ‘11시 음악산책’은 아침에 펼쳐지는 마티네 콘서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문학, 미술, 건축, 사진, 영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 클래식을 접목,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의 깊이를 더해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사들을 콘서트 가이드로 초청해 관객들에게 해설을 들려준다. 전당이 최근 GAC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의 하반기 라인업..광주일보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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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깬 스토리라인 오페라 동화 색다른 감동콘서트오페라 ‘신데렐라’ 커튼콜 유리구두 대신 팔찌로 왕자와 재회하고, 계모가 아닌 계부와 이복언니들에게 구박을 받는 신데렐라는 로시니 오페라 속 특별한 요소다. 친숙한 줄거리와 함께 배우들의 각종 아리아가 어우러지며 한편의 특별한 ‘신데렐라’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 광주시립오페라단 콘서트오페라 ‘신데렐라’는 남녀노소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가족오페라였다. 오페라 중에서는 흔치 않은 4세 이상 관람가인 만큼 어린이 관객들이 좌석을..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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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시선…예술 통해 본 도시와 문화’무적핑크(변지민) 웹툰작가(左),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흥미로운 주제와 더욱 알찬 구성으로 하반기 인문강좌를 운영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7-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ACC 극장3에서 ‘예술을 통해 본 도시문화’를 주제로 ‘ACC 인문강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ACC는 ▲웹툰(7월) ▲영화(8월) ▲시(9월) ▲음악(10월) ▲사진(11월) 등 총 5개 강의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31일에는 최고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웹툰 ‘조선왕조실..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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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첫 회의 열어최종편집 7.28(일) 15:38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26일 ‘2024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번째 회의를 열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지난 26일 ‘2024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번 자문위원은 시각예술, 축제·공연기획, 인문학, 문화정책 등 기존 분야에 더해 광주시의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문화행정가, AI 인공지능 및 융합기술 전문가, 청년기획자 등으로 위촉 범위를 다양화했으며, 이중 60%를 여성위원으로 구성했다. 또 광주에 대한 외부의 시각을 반영할 수..광남일보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