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광주 광산구청장배 생활무용전국대회가 지난 13-14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및 첨단 시너지 타워에서 열렸다. 광주 광산구와 광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산구생활무용협회(회장 이현남)가 주관하는 제6회 광주 광산구청장배 생활무용전국대회가 지난 13-14일 양일간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및 첨단 시너지 타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3일 수완호수공원에서 열린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본선 22팀 약 200여명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4일 첨단 시너지타워에서 열린 스트릿..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하정웅컬렉션으로 만나는 한국추상미술’전을 8월 15일까지 연다. 사진은 호남추상미술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는 ‘광주추상미술과 에뽀끄’ 주제전 모습. 추상미술은 대상을 주관적 인식에 따라 표현한 미술을 일컫는다. 구체적 재현보다 작가의 감정과 해석을 중요하게 여긴다. 예술이 상상력의 발현이라고 한다면, 작가의 무의식 세계를 화면에 구현하는 추상미술은 예술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한국 추상미술 작가들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하정..

“고전 동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바꾼 명랑동화 뮤지컬 만나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024년 ACC 어린이극장 공동기획 ‘렛츠 플레이’ 두 번째 작품으로 다음달 10-11일 이틀 동안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뮤지컬 ‘삼양동화’를 선보인다. 2021년 창단한 예술단체 ‘해의 아이들’이 기획한 ‘삼양동화’는 2022년 아시테지 겨울축제 대표 공연 선정, 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관객인기상 수상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삼양동화’는 고전 동화인 ‘헨젤과 그레텔’을 ‘헨젤과 새엄마..

지난해 동구 보헤미안소극장에서 펼쳐졌던 나랩의 ‘문턱’ 공연 장면. 대부분 공연장에 음료 반입이 되지 않는 것과는 달리, 입장 시 무료로 ‘원 프리 드링크’가 제공되는 공연. 사진 촬영과 영상 녹화 등이 자유로우며 가까운 거리에서 뮤지션을 만나는 소극장 무대.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대표 김현무·나랩)이 보헤미안소극장과 공동 기획해 지난해 첫선을 보인 ‘문턱’의 특징이다. 이들은 올해도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다양한 컨셉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금~토(매월 상이) 오후 7시 30분 광주 보헤미안..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진행 중인 특별전 ‘광주가 사랑했던 [ ] 그리고 한류’와 연계해 광주의 대중문화를 더 깊이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19일과 8월8일 두 차례에 걸쳐 광주의 노래·극장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 연계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시 4부 내용인 ‘광주의 극장 문화와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광주의 대중문화를 세심하게 들여다본다. 오는 19일에 열리는 1회차 ‘광주의 노래 이야기’에서는 지역 대중음악을 연구하는 최유준 전남대 교수, 주광 한국방송DJ협회 이사와 함께 광..

“사람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하모니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힘이 됩니다. 지휘자로서 가장 큰 역할은 단원들이 지닌 역량을 끌어주고 이들의 조화를 돕는 것이죠. 관객들에게 최고의 합창 무대를 선사하고 싶습니다.” 16일 만난 임창은 광주시립합창단 신임지휘자는 소통과 열정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합창 무대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10월18일 펼쳐지는 197회 정기연주회는 임 지휘자의 취임 무대다. ‘이 시대의 위대한 합창 작품들’이라는 부제를 갖고 동시대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들려줄 예..

최종편집 7.17(수) 00:36 탈북예술인과 함께 북한의 문화예술과 교육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차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포럼은 남북 문화교류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를 살피고 향후 문화공동체 회복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1차 행사에서는 ‘탈북예술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북한 문화..

최종편집 7.17(수) 00:36 ‘봉선화 연정’ 등으로 1980∼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이 15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과거 현철의 매니저를 지낸 작곡가 정원수는 16일 에 “현철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42년생인 고인은 고향인 부산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거센 부산 사투리로 TV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자랑하는 모습은 지금도 많은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있다. 현철은 1966년 ‘태현철’이라는 이름으로 첫 음반을 내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세간에는 1969..

최종편집 7.17(수) 00:3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12일 병무청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가치 확산과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 ACC재단)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지난 12일 오전 병무청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가치 확산과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CC재단은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공연 관람료 할인 혜택 제공 등 문화향유 기회 증진에 협력키로 했다. 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ACC재단 사업 및 행..

최종편집 7.17(수) 00:3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ACC 어린이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 ACC재단)은 ‘ACC 어린이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ACC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문화전당 일대 및 어린이창작실험실에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바라본 ACC의 이야기를 또래 관람객에게 설명해줌으로써 전당의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예술 분야의 직업을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