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이 2024 하반기 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연을 진행한다. 7월 강연은 문희영(사진) 예술공간집 대표의 미술강좌로 오는 24-25일 오후 4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진행된다. 강좌 1차시에는 미술을 주제로 작품 감상의 즐거움에 대해 알아본다. 2차시에는 빈센트 반 고흐, 수잔 발라동의 삶과 예술을 들여다본다. 강연자로 나서는 문 대표는 조선대 미술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문화기관, 공공기관에서 미술 관련 강의를 진행 중이다. 2017년 복합예술공간인 ‘예술공간집’을 개관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 작가를 발..

권은비作 ‘lines of names’ 2채널비디오 스틸컷. ‘숨겨져 있거나 지워진 공공 기억의 흔적을 마주하다.’ 한국과 캐나다 예술가 및 연구자들이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28일까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증인으로서의 자연’ 전시에서 그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다학제적 큐레이토리얼 리서치 플랫폼 ‘드리프팅 커리큘럼’과 캐나다의 연구 창작 집단인 ‘카운터 메모리 액티비즘’의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국과 캐나다의 역사적 갈등, 기억..

최종편집 7.15(월) 00:38 전남문화재단은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오전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체결했다.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오전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체결했다.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학술연구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문화재단을 비롯해 강원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모),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원장 이지훈),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최종편집 7.15(월) 00:38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동구형 관광헬퍼 ‘동구 친구’가 지역대학 예비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인 ‘CSU Summer School’ 관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동구형 관광헬퍼 ‘동구 친구’가 지역대학 예비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인 ‘CSU Summer School’ 관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동구 친구는 조선대 CSU Summer School에 참여 중인 몽골 예비 유학생 40여명과 광주 동구 명소 관광 투어를 진행했다. CSU Summer Scho..

전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샤를 페로의 동화 ‘신데렐라’를 원작으로 한 오페라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시립오페라단 제15회 정기공연 가족 콘서트 오페라 ‘신데렐라’가 오는 26일과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다. 콘서트 오페라는 일반적으로 무대장치나 의상을 갖추지 않고 연주회 형식으로 올려지지만, 시립오페라단은 무대·연출·의상·분장·조명·영상 등 연극적 요소를 살린 특별한 시리즈를 제작해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 역시 원작을 최대한 반영하되 오페라의 섬세한 음악적 아름..

최종편집 7.15(월) 00:38 ‘2023 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운영 현장.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4 광주문화예술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첫번째 순서로 문희영 예술공간집 대표의 강좌를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미술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1·2차로 나눠 열린다. 24일 1차시 강좌에서는 미술을 주제로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알아본다. 25일 2차시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로 서양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인 빈센트 반 고흐(18..

최근 성료한 ‘동구친구와 함께하는 조선대 예비유학생 썸머 스쿨 동구 명소 관광’ 모습. 지역대학 유학을 준비하는 몽골인 예비 유학생 등이 최근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의 관광 헬퍼 프로그램인 ‘동구 친구’를 통해 지역 관광 명소를 둘러봤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향후 지역관광 활성화의 매개 역할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12일 ‘동구친구’ 프로그램 일환으로 조선대 CSU 썸머 스쿨에 참여 중인 몽골인 예비 유학생 40명과 ‘광주 동구 명소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재단..

지난해 진행됐던 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장면. 미술 감상, 자연 관찰 일기, 스마트폰 활용하기…. 문화예술작은도서관은 지금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펼쳐왔다.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강연은 도서관이 상정하는 작지만 내실있는 문화예술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 아트스레이스 2층)이 하반기(7, 9,11월) 예술, 자연 등을 모티브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의 주제당 매월 두 강좌씩..

지난해 상연한 광주시립극단 제2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 ‘섬 옆의 섬’. 광주시립극단(이하 시립극단)은 희곡 대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광주 브랜드 공연을 만들기 위해 격년제로 ‘창작희곡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공모를 통해 창작희곡 ‘섬 옆의 섬’을 발표했으며, 2021년에는 이정아 작가의 ‘양림’을 선보인 바 있다. 시립극단이 제3회 창작희곡공모를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당선작 1편 선정, 총 1000만 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광주의 역사, 전설, 인물, 정서 등을 소재로 한 순수 창작희곡이면 응모할..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대학 입학을 준비하던 여름방학 어느 날, 은호와 도희 앞에 스토커가 나타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를 피해 두 사람은 바닷가 마을인 ‘소소리’로 도망을 친다. 한편 서른 살 나은은 과거에 소꿉친구가 당한 사고가 반복되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세 사람의 관계를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통해 묶어낸다. ▲증도에는 깜깜 도깨비가 산다=보름달보다 10배나 밝은 가로등 불빛은 ‘빛 공해’를 일으켜 50만 종의 곤충들을 멸종 위기에 처하게 한다. 30~50럭스에 달하는 이 불빛들은 곤충에 치명적이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