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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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호 초대전 ‘하의삼도 7․7농민항쟁 연작..전정호 , 2020, 목판화 전정호 초대전 ‘하의삼도 7․7농민항쟁 연작판화’‘바다를 건넌 사람들’ / 2022.05.27-06.20 / 은암미술관 전정호는 대학시절 민중미술패 시각매체연구회를 조직하여 학내 민주화와 오월투쟁 등에서 선전 시각매체 제작을 총괄했다. 1987년 민족미술협의회가 기획한 순회전에 이상호와 그린 걸개그림 를 출품하여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고, 1991년의 분신정국에서는 미술선전대를 조직하여 선전투쟁을 이끌었다. 미술운동은 늘 그의 미학적 삶이었고, 를 새긴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다.‘기억투쟁’의..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6.23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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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K의 기묘한 ‘식사풍경 飾詐風景’하루.K_, 2022, 한지에 수묵채색,_72.7x60.6cm 하루.K의기묘한 ‘식사풍경 飾詐風景’2022.06.09-06.21 / 예술공간 집 음식을 소재로 현 시대의 단면을 맛깔나게 보여주는 하루.K의 개인전 ‘식사풍경飾詐風景’이 열리고 있다. 지난 2019년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청년작가초대전으로 열린 ‘기묘한 식객, 하루.K 와신짬뽕’ 전시 이후 3년 만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전통 산수화와 음식 이미지를 결합하고, 관련 사물과 장면 등을 조합하여 편집해 낸 독자적 작품세계에서 더 나아가 새롭게 확장될 작품세계를 ..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6.11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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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비, 마른 언어’ 신호윤 이지현 초대..신호윤 , 2022, 종이커팅 설치. 500x10cm, 480pcs ‘마른 비, 마른 언어’신호윤 이지현 초대개인전2022.05.04-07.17 /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주체가 한 눈으로 소실점에 이르기까지 모든 풍경과 건물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절대적 공간을 형성해냈던 원근법은 인간의 눈으로 ‘보는 것이 인식하는 모든 것’이라는 시각중심적인 사고였다. ‘보는 것이 믿는 것이라는’ 생각은 계몽주의나 데카르트 형식주의의 근간을 이루었다. 이러한 시각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19세기에 이르러 사진기, 현미경, 활동사진, 망원경 등의 광학기구를 ..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5.21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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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 ; 이상호..이상호 초대전. '눈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 전시 일부 ‘눈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 이상호 초대전2022.05.04~05.25 / 광주 메이홀 이 글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메이홀 10주년 초대전으로 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 이상호 전시에 관한 미술사가 한재섭의 전시도록 비평글을 일부 발췌 요약한 것이다. 상처와 고통을 넘어 그 시절의 기억을, 역사를 복원하되 사실로서 입증해내고. 그러면서도 그에 매몰되지 않고 그 바탕으로 현재를 바라보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고, 생과 사 사이에서 떠도는 이..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5.17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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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대미술 30년의 ‘두 번째 봄’광주시립미술관 30주년전 '두 번째 봄'에서 '역동과 실험' 섹션 일부 광주 현대미술 30년의 ‘두 번째 봄’2022.04.26-07.10 / 광주시립미술관 20세기 광주 현대미술에서 1940년대와 60년대 이후 세 번째 변곡점인 1990년대는 뜨거운 격변의 시기이자 대전환기였다. 80년대의 시대사적 충격과 상처를 딛고 공동체 힘의 결집을 통한 사회변혁을 주도했거나 학습기에 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세대들, 거기에 뒤늦게 불어 닥친 포스트모더니즘의 자극이 더해지면서 일탈과 변화욕구가 폭발적으로 표출된 시기였다. 90년대 초부터 급속..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5.04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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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색에 대한 감흥회화 ‘색채의 마술사 ..임직순 , 1981, 캔버스에 유채, 53x65.1cm 빛과 색에 대한 감흥회화 ‘색채의 마술사 임직순’2022.04.19-06.26 / 광주시립미술관 호남 서양화단이 주관적 감흥 위주의 자연주의 구상회화로 지역화풍을 이루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임직순(1921~1996)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부당한 모함과 압력으로 교단을 떠나게 된 오지호 화백의 뒤를 이어 1961년부터 명예교수로 마무리하기까지 20여 년 동안 조선대학교 서양화 교육을 주도하며 호남화단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친 분이다. 그는 일본미술학교 출신으로 이미 1956년과 57년에 [국전..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4.27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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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분청의 맥 - ‘긴 호흡이 만든 시간 사..지역 도자전통의 맥과 현재 활동을 조명하는 무안분청 전시 무안분청의 맥 - ‘긴 호흡이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2022.02.19-04.24 /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이전 생략)2022년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의 첫 전시로 개최되는 ‘긴 호흡이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는 무안, 더 넓게는 호남 지역 도자예술의 역사를 조망해 보는 전시이다. 무안 지역은 분청사기의 본거지로서 도자공예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많은 도예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지역 도예가들의 작품들 살펴보는 일은 시각문화로서 지역문화나 역사, 지리적 환경 등 정체성..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4.16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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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달큼 기획전 ‘얼마나 오렌지’'얼마나오렌지' 전시의 일부 시큼달큼 기획전 ‘얼마나 오렌지’2022.04.05-04.29 /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이 전시는 어딘가에서 부유하는 감각들과 사라져버린 몸을 찾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와 우리 몸 자체를 다시 돌아보는 반성적 사유를 담아낸다. 10인의 작가들은 감각의 통로이자, 반응하는 장소로서의 우리 몸에 집중해보자는 취지로 우리의 신체로 향하는 여행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 여행을 위한 장치는 동그랗고 주먹만한 ‘오렌지’다.”- 기획자 박계연 연푸른 봄빛과 생기 차오르는 오만 봄꽃들이 곳곳에 봄날을 수놓..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4.13 조회수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