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문 작가, 5월31일까지 갤러리S ‘메타버스’ 초대전
‘메타버스’ 사회의 흐름에 민감한 촉수를 갖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팬데믹’은 작가로서의 많은 고민과 질문을 던져 주었다. 항상 ‘시대 정신’을 중심에 두고 작업했던 서양화가 서기문(전남대 교수) 작가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대중, 노무현, 닥터 노번 베쑨, 촘스키, 앤디 워홀 등 한 시대를 견인했던 역사 속 인물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동행’ 시리즈를 제작해왔던 그라면 지난 2년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가 작업의 주제가 됨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오는 5월 31일까지 갤러리S(관장 이명자·광주시..
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