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 올해도 ‘오월 바람’
광주의 아픔, 5·18민중항쟁을 기념해 제작된 발레 작품 ‘오월바람’이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발레단 제131회 정기공연 ‘오월바람’이 오는 29일 오후 2시, 7시 30분, 30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오월바람은 5·18민중항쟁 40주년을 맞은 지난 2020년 특별 제작된 발레 작품으로, 초연 당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립발레단 박경숙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지난해 공연의 다양한 평가를 반영,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공연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직접..
광주일보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