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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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 ‘감각 환경 Sensor..문창환 , 2025, 트레일러(알루미늄 프로파일, 휠) 4개, 아크릴, 당진화력발전소 인근 채취 흙, 4채널 인터뷰영상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감각 환경 Sensory Milieu’ 2025.09.16-11.16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2025년도 특별기획전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미디어아트의 실험성과 담론 확장으로 모색하는 ‘감각 환경’을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 철학자 자크 랑시에르(Jacques Rancière, 1940~)가 제시한 개념을 전시 제목으로 차용했다는데, 예술에서 매체는 단순히 예술의 제작 도..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10.04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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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허 개인전, ‘너에게 숲을 줄게’진 허 , 2025, 캔버스에 혼합재, 162.2x130.3cm 진 허 개인전, ‘너에게 숲을 줄게’ 2025.09.23-10.02 / 예술공간 집 삶의 기억이 내재 된 가족의 서사를 기반으로 현재의 삶을 진솔하게 그려가는 진 허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엄마의 딸에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이를 통해 엄마의 삶과 자신의 삶, 그리고 아이들의 삶을 들여다보던 마음은 그림 안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전시는 ‘너에게 숲을 줄게’라는 타이틀로, 어릴 적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푸짐한 밥상’이 작품의 출발점이 되었다. 밥상에 꾹꾹 눌..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9.28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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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현 초대전; 푸른 낮 붉은 밤이세현 , 2025, 솔벤트잉크젯프린트, 250x700cm 이세현 초대전;푸른 낮 붉은 밤 2025.09.03–11.02,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기억의 미학, 질문하는 사진 (앞글 생략) 이세현의 사진적 탐사는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적 현장을 향한다. 노근리, 거창, 옛 505보안부대, 국군광주병원, 코발트 광산, 곤을동, 그리고 오키나와의 토도로키 동굴까지. 작가는 이들 장소를 단순히 ‘기록’하지 않는다. 그는 폐허의 구조물 위에 조명을 설치하고, 인공의 빛으로 흔적을 감싼다. 어둠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어둠 안에 있는 시간을..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9.23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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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경 초대전 ‘한 발로 서, 양팔을 벌려 ..한미경 , 2025, 한지. 천, 실, 혼합매체 한미경 초대전 ‘한 발로 서, 양팔을 벌려 그리고 눈 감아!’ 2025.09.02-10.12, 무등현대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의 한미경 작가 기획초대전 《한 발로 서, 양팔을 벌려 그리고 눈 감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균형’을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며 맺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형성되고 흔들리는 순간들을 탐색한다. 평면 회화와 설치 작업, 그리고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통해 삶 속 균형이 어떻게 이어지고 유지되는지를 세심하게 풀어낸다. 각자의 분주..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9.2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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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토끼 소금, 살아 있는 제의김주연 , 2017~25, 소금, 의자, 사용설명서, 책 장미 토끼 소금, 살아 있는 제의 광주시립미술관 기획전, 2025.08.29-2026.01.25 우리는 예기치 못한 순간, 자연재해나 인재와 같은 재난을 맞이하곤 한다.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위기는 늘 생각지 못한 틈에 다가오고,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깊은 흔적을 남긴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순간들이 인생을 통과할 때, 예술은 그 자리에 남아 상실의 감각을 이미지의 풍경으로 제시하기도 하고, 잃어버린 것들의 기억들을 포착하여 이를 염원하기도 하며, 다..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9.19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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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윤 개인전 ‘친애하는 너에게’신호윤 , 2024, paper cut, 종이에 우레탄 클리어, 45x15x15cm 신호윤 개인전 ‘친애하는 너에게’ 2025.09.03-09.14, 뽕뽕브릿지 글쎄, 나는 예술가란 선구자라기보다, 오히려 ‘관찰자(Observer)’에 가깝다고 생각해. 나에게 있어 예술가란, 변화와 소란이 교차하는 시간의 강기슭에 서서 조용히 세상을 응시하는 사람정도? 예술은 늘 시대를 앞서가는 혁명이라 말하지만, 나는 시대의 틈새를 포착하고, 그 세밀한 결을 기록하는 것이야말로 예술가의 본질적인 의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 관찰은 단순히 바..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9.08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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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빈 조각전; ‘지구온도 +1.5℃...’김숙빈 , 2015~2025, 크리스탈레진, 오브제, LED 김숙빈 조각전; ‘지구온도 +1.5℃...’ 2025.09.04.-09.28, 영산강문화관 폐고철과 레진 등을 이용한 정크아트로 생태환경 주제 연작을 계속해 온 김숙빈의 조각적인 열리고 있다. 영산강 승촌보 옆에 있는 영산강문화관에서 9월 4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2003년 작부터 올해 것까지 김숙빈의 20여 년 작업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그의 관심사는 점차 파괴 훼손되어 가는 지구 생태환경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경각심을 높..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9.06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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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미술, 소리와 미술관신미경 등, 레진, 비누 모두의 미술, 소리와 미술관 2025.08.20~10.31, 이강하미술관 이강하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모두의 미술, 소리와 미술관’ 전시회는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전시이자 예술이 되기를 바라며 만들었다. 대부분의 시각예술 전시가 ‘본다’는 감각을 통해 예술의 의미를 전달했다면 이번 전시는 ‘본다’는 감각 외 다른 감각들을 일깨워 예술의 의미를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우리는 사회의 안과 밖에 치우친 장애 감수성에 대한 오해와 인식을 전환하고, 열린 문화예술 환경을 새로이 만들..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9.02 조회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