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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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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윤 개인전 ‘친애하는 너에게’신호윤 , 2024, paper cut, 종이에 우레탄 클리어, 45x15x15cm 신호윤 개인전 ‘친애하는 너에게’ 2025.09.03-09.14, 뽕뽕브릿지 글쎄, 나는 예술가란 선구자라기보다, 오히려 ‘관찰자(Observer)’에 가깝다고 생각해. 나에게 있어 예술가란, 변화와 소란이 교차하는 시간의 강기슭에 서서 조용히 세상을 응시하는 사람정도? 예술은 늘 시대를 앞서가는 혁명이라 말하지만, 나는 시대의 틈새를 포착하고, 그 세밀한 결을 기록하는 것이야말로 예술가의 본질적인 의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 관찰은 단순히 바..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9.08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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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빈 조각전; ‘지구온도 +1.5℃...’김숙빈 , 2015~2025, 크리스탈레진, 오브제, LED 김숙빈 조각전; ‘지구온도 +1.5℃...’ 2025.09.04.-09.28, 영산강문화관 폐고철과 레진 등을 이용한 정크아트로 생태환경 주제 연작을 계속해 온 김숙빈의 조각적인 열리고 있다. 영산강 승촌보 옆에 있는 영산강문화관에서 9월 4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2003년 작부터 올해 것까지 김숙빈의 20여 년 작업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그의 관심사는 점차 파괴 훼손되어 가는 지구 생태환경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경각심을 높..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9.06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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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미술, 소리와 미술관신미경 등, 레진, 비누 모두의 미술, 소리와 미술관 2025.08.20~10.31, 이강하미술관 이강하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모두의 미술, 소리와 미술관’ 전시회는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전시이자 예술이 되기를 바라며 만들었다. 대부분의 시각예술 전시가 ‘본다’는 감각을 통해 예술의 의미를 전달했다면 이번 전시는 ‘본다’는 감각 외 다른 감각들을 일깨워 예술의 의미를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우리는 사회의 안과 밖에 치우친 장애 감수성에 대한 오해와 인식을 전환하고, 열린 문화예술 환경을 새로이 만들..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9.02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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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달용 개인전; ‘예레미아의 슬픈 노래’허달용, 개인전 '예레미아의 슬픈 노래' 중 허달용 개인전; ‘예레미아의 슬픈 노래’ 2025.08.04-09.03, 브리티갤러리 “내 눈은 눈물샘 같아서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멈추지 않는다.” - 예레미아 이야기 3:49 역사는 반복되지만 고통은 언제나 새롭다. 예레미아는 무너져가는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울었고, 그 통곡은 시간의 심연을 지나 오늘의 우리에게도 닿아 있다. 대한민국의 오늘은 복잡한 통증으로 가득 차 있다. 무너진 신뢰, 침묵하는 공동체, 분열된 사회, 살아도 살아 있는 것 같지 않은 하루들, 그 속에서 나는 ..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9.01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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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욱 진시영 부자전 : ‘시간의 결, 잇다..진양욱 진시영 부자의 '시간의 결, 잇다' 전시 중 진양욱 진시영 부자전 : ‘시간의 결, 잇다’ 점선면색-추상미술의 경계 확장, 2025.8.8.-9.28, 동곡뮤지엄 추상미술의 경계 확장 (앞글 생략) 영은미술관에서 기획한 전시의 핵심에는 평면회화뿐 아니라 영상 설치 등 미디어아트를 통해 추상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려는 시도가 포함되어 있었다. 동곡뮤지엄은 이러한 맥락을 충실히 이어가고자, 영은미술관에서 옮겨오지 못한 미디어아트 부분을 광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아티스트 신도원 작가의 VR과 모니터..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8.3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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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후 개인전 ‘Life·Still ·Object : 조..황정후 , 2025, pigment print, 76.2x60.9cm 황정후 개인전‘Life·Still ·Object : 조용한 사물들’ 2025.8.21-8.31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오래된 것, 잊혀진 것, 포장된 것, 의미를 잃은 채 정돈된 것들. 그것들은 마치 숨결이 멈춘 자리처럼 고요하고 차갑다. 하지만 그 고요함은 이상하게도 불편하지 않다. 오히려 부드럽고 다정한 안개처럼 우리가 삶에서 놓치고 지나쳤던 무언가를 환기시킨다. 과일은 익숙하지만 단면을 열었을 때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정리된 듯한 오브제는 깨끗하지만 더 이상 우리가 알던..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8.29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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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초대전 ‘Our Blue, 나와 당신의 이..이인성 초대 개인전 'Our Blue, 나와 당신의 이야기'가 열리고 있는 예술공간 집 전시 일부 이인성 초대전 ‘Our Blue, 나와 당신의 이야기’ 2025.08.20-09.10 / 예술공간 집 “작업은 삶 속 마주하게 되는 인상적인 장면들을 열린 결말을 위한 그림 속 장치와 함께 은유적인 표현으로 나타난다.바다 위에서 수확하는 사람, 서로 도우며 협업하는 장면, 외로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장면, 그 주변엔 알 수 없는 주황색 점들이 부유하고 있다.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인상적인 장면은 대부분 경험 당시 쉽게 해석되지 않으..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8.28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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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개인전 ‘응시-성찰 25’홍성국 개인전 '응시-성찰 25'가 열리고 있는 갤러리 충장22 홍성국 개인전 ‘응시-성찰 25’ 20205.08.07-08.20 / 갤러리 충장22 (앞글 생략) 홍성국 작가의 작품들은 ‘가지 않은 길’을 스스로 개척해 가는 자의 자취이자 흔적이다. 그가 추구하는 작품의 카테고리는 명제처럼 모두 응시와 상생 연대라고 하는 울타리 속에서 규정된다. 무언가를 바라보는 듯하며 일정한 간격과 일정한 형태들의 배열이 질서정연하게 반복된다. 여백과 절제가 기법이라면 그는 극도의 이성과 감성을 물감 짜내듯 짜내어 쓰는 사람화가다. 그..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08.21 조회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