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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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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영 초대전 ‘밤을 딛고, 켜켜이’예술공간 집 기획초대전- 윤준영의 '밤을 딛고, 켜켜이' 윤준영 초대전 ‘밤을 딛고, 켜켜이’ 2025.11.25-12.14 / 예술공간 집 ‘태도’가 ‘믿음’ 될 때.. 윤준영의 《밤을 딛고, 켜켜이》는 집과 같은 구조물과 달, 물, 나무 등 자연물을 결합한 일종의 풍경화 같은 작품들에서 돌의 형상에 좀더 집중한 모습을 보인다. 돌은 사실 종교와 시대를 넘어 누구에게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믿음의 대상이기도 하다. 여러 신화에 따르면 신성한 탄생, 생존의 염원을 상징하기도 하고, 마을마다 성황당에 돌을 쌓아 소원을 ..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11.28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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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예술센터 9기 입주작가전 ‘불완전..최찬 , 2025, 캔버스에 유채, 54x54cm 광주청년예술센터 9기 입주작가전 ‘불완전한 완성’ 2025.11.14.-11.28 /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센터 고예진은 (중략) 필름 사진의 퇴색한 상태에서 자신의 존재를 투사했던 그녀는, 동시에 필름 사진을 계속 ‘그려야만’하는 반복의 굴레 속에서 햄스터처럼 달려가는 자신을 목격한다. (중략) 완벽을 향한 강박에서 비롯된 불확실성과 창작의 두려움, 그리고 표현 방식에 대한 끝없는 고민은 오히려 작품에 깊이를 더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분명하지 않은 경계와 흐릿한 색조는 그..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11.2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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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운 초대전 ‘지식의 풍경’신창운 , 2024, 캔버스에 유채, 193.9×390.9cm 신창운 초대전 ‘지식의 풍경’ 2025.10.29-12.14, 드영미술관 지식과 욕망의 경계를 넘어서 미디어의 무한한 확산과 정보의 과잉이 일상이 된 오늘, 우리는 무엇을 진정한 ‘지식’이라 부를 수 있는가라는 근원적 질문 앞에 서 있다. 인간의 생각과 감정마저 데이터로 환원되는 시대에 ‘지식’은 더 이상 깨달음의 통로가 아니라 통제와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맥락 속에서 드영미술관은 예술을 통해 지식과 욕망, 존재와 무(無)의 경계를 성찰하는 계기..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11.16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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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센터 전시공간 지원..공윤정 , 2025, 중고장판, 빨래집게, 철와이어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센터 전시공간 지원전 ‘단정 너머 단서들’ 2025.10.14-10.26 /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센터 전시실 ‘단정 너머 단서들’은 오늘날 감정이 어떻게 규정되고 단순화 되는지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그로 인해 소외된 감정의 흔적을 조형 언어를 통해 복원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특히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 감정” 즉, 지나치게 빠르게 해석되고 걸러지는 감정의 ‘비명명성’에 주목한다. 우리의 상태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특정한 구조 아래 정리되..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11.08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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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지도 ; 하나의 항로, 여러 갈래의 길미로예술레지던시 결과보고전 '공존의 지도 ; 하나의 항로, 여러 갈래의 길' 전시작품 공존의 지도 ; 하나의 항로, 여러 갈래의 길 2025 미로예술인레지던시 ‘예술로 엮어내는 공동체’ 결과보고전 2025.10.28.-11.07, 예술공간 집, 동구 미로센터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가의 시선을 통해 다시금 반추해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광주 동구의 미로센터와 예술공간 집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전시로, 展이다. 올해 미로센터의 예술인레지던시 결과보고 전시로 [예술로 엮어내는 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작..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11.04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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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례 조형전 ‘흰 칼끝, 검은 흙’김광례 <새들과 종(태고의 시간), 2025, 스테인레스 스틸, 검은흙 세라믹, 조명 김광례 조형전 ‘흰 칼끝, 검은 흙’ 2025.10.17-11.30, 오월미술관 미루어진 완료의 시제, 애도 어떤 사람은 애도의 경제성을 처방한다.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시하고 상실 이전의 상태로,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상실한 대상에게 투자했던 리비도를 천천히 거두어 새로운 대상에게 거리낌 없이 재투자할 수 있는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애도의 불평등을 지적한다. 인간은 누구나 전쟁이나 학살,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10.28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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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 수묵의 뿌..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문명의 이웃들' 전시 중 목포실내채육관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 수묵의 뿌리로부터 현재와 세계로 해남 녹우당, 진도 운림산방, 목포 연결, 10.31 전시종료 올해로 네 번째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20개국 83명(팀)의 작가가 참여하여 전통 수묵화와 현대미술, 지역과 문화권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남, ..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10.23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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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메모리 기획전 ‘기억이 나를 본다’김설아 , 2022, 종이에 잉크, 240x450cm 포스트메모리 기획전 ‘기억이 나를 본다’ 2025.9.13-12.14,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잔존하는 이미지의 힘: 기억, 그리고 공감 ‘잔존(殘存, Nachleben, survivance)’은 디디-위베르만(Georges Didi-Huberman, 1953~)이 도상해석학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을 비판하면서 제기한 핵심적인 개념이다. 그는 주류 미술사의 도상해석학이 이미지의 의미를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져 오는 연대기적 역사 흐름 안에서 고찰해 왔지만, 실제로 이미지의 시간은 일반 역사의 시간과 다..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5.10.23 조회수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