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알림이 없습니다.
문화이슈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보는 문화!
전문가리뷰를 참고해 보세요.
전체 187건 페이지 7/24
-
오견규 개인전 ‘돌아․봄’오견규 , 2023, 수묵담채, 28x27cm 오견규 개인전 ‘돌아․봄’ 2024.03.21-03.27 / 갤러리 관선재 매화를 닮은 화가 목운 오견규 (앞부분 생략) 문인화의 역사가 오래되면서 문인의 정신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소재나 기법을 사용했느냐의 여부로 문인화를 구분하기도 하나, 큰 맥락에서는 그리는 사람의 정신과 철학이 스며 있는 그림이라 할 것이다. 목운 오견규는 요즘처럼 학교에서 그림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직장생활을 하다 뒤늦게 입문한 그림을 50여 년간 묵묵히 그려온 전업작가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수필문학으로..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3.30 조회수 0
-
우제길; 빛 사이 색우제길 , 2024, 캔버스에 아크릴, 100.3x100.3cm 우제길; 빛 사이 색 2024.03.05-05.12 / 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은 2024 원로작가 초대전 ≪우제길: 빛 사이 색≫을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 우제길(1942~)은 60여 년간 ‘빛’을 주제로 한 기하학적 추상작업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하였다. 그는 끊임없는 창작욕구와 새로움에 대한 갈망으로 ‘빛’의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였다. 모노톤 배경에 칼날처럼 날카로운 직선으로 빛을 구현한 초기작부터 색띠를 이용한 콜라주 작업, 다채로운..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3.22 조회수 0
-
동시대 작가들 간의 생존확인갤러리 생각상자에서 기획한 '생존확인 1982~2024' 전시 일부 동시대 작가들 간의 생존확인 2024.03.13-03.29 / 갤러리 생각상자 “1980년대와 1990년대, 그토록 열정적이었던 청년작가들이 이제 60세가 넘고 50세가 넘었다. 우리는 선후배로, 화우로 만나 뜨겁고 치열하게 토론하고 작업했다. 20대를 함께 했던 선후배들은 그 후 흩어져 각자 자신의 시간을 살았다. "우리, 아직까지 작업하며 살아있네!" 발이 푹푹 빠지는 야생 뻘밭을 걸었거나,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촛불을 들고 걸었거나, 작업실 안에서만 걸었거나... 그..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3.21 조회수 0
-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전남 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시' 전시 일부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 2024.01.30-3.24 / 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이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오후 세 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교류·상생·협력’을 키워드 삼아 전남도립미술관과 경남도립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양 도에서 각각 일곱 명의 청년작가를 선정하여 두 지역 미술의 미래세대를 소개한다. 신진작가에서 중견작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놓인 청년작가들의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총 36점의 실험적..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3.02 조회수 0
-
임남진의 위로, 슬픔을 조각내기임남진 , 2022, 한지에 채색, 50×50cm 임남진의 위로, 슬픔을 조각내기 강진아트홀 초대전 ‘Still Life 연서’ / 2024.2.24-3.14 임남진의 세계를 이해하려면 2007년에 열린 첫 개인전, 《영혼의 여정》에서 보여주었던 불화형식의 해원화(解冤畵)와 2018년 《스틸라이프-블루 Still Life-BLUE》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색채가 주조를 이루는 추상화 사이에 존재하는 커다란 변화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구상과 추상, 서사와 상징, 선묘와 색채로 대비되는 두 요소가 한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크게 변화를 보이고 있기..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2.24 조회수 0
-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전 ‘비원(悲願)..김화순 , 2024, 캔버스에 아크릴, 390x160cm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전 ‘비원(悲願); 긴 여정의 시작’ 2024.02.15-03.14 / 은암미술관 2024년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이해 한국 역사상 민족민주운동의 첫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혁명이 지향했던 점을 되짚어 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정신적 뿌리를 계승하여 미래의 역사에 대한 유산으로 남길 수 있길 희망해 본다. 갑오년 1894년 2월 15일(음력 1월 10일)에 일어난 고부민란은 전봉준의 지도하에 주요 지도자들과 농민..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2.17 조회수 0
-
정송희 개인전;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정송희 , 2022, 종이에 수채, 116.7x91cm 정송희 개인전;‘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순간’ 2024.01.17-02.18 / 광주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나의 평범한 일상을 그림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카메라나 스텝이 없을 뿐, 우리는 각자의 인생이란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다. 내 작업은 인생의 아주 짧은 찰나의 ‘스냅샷’이다. 그림이라는 스냅샷 안에는 마음을 가득 채우는 커다란 감정이 느껴지는 순간을 담는다. 작품 속 이야기는 아주 사소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이지만 이를 영화의 한 장면이나 화보처럼 멋있게 연..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2.08 조회수 0
-
송필용, 빛이 된 물송필용 , 2023, 캔버스에 유채, 130.3x194cm 송필용, 빛이 된 물 전남도립미술관의 송필용 초대전 ‘물의 서사’(2023.11.21.~2024.1.21) 전시가 있었다. 작가의 최근 ‘물’ 연작을 중심으로 지난 40여 년 회화작업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이 전시에 붙여진 평문 중 일부를 발췌하여 이번 전시를 되돌아본다.(편집자 주) 송필용은 1980년대 민중미술의 중심에 있었던 작가이다. 그는 예술과 사회의 재정립에 나섰던 다양한 실천에 동참하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세계를 모색해 왔다. 작가는 정화수로 사람들을 위로하였고..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1.24 조회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