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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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제36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국립광주박물관이 오는 8월11일 광주·전남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6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연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다. 참가 대상은 광주·전남 지역 초등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며,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8월7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된 작품은 미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수상..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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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소년의 우정, 연극으로 만나다광주시립극단이 출장 연극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창작극 ‘리보와 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29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광주 5개 자치구 공연장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4일 북구문화센터, 6일 남구문화예술회관, 11일 광산구 디자인진흥원, 16일 서구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어진다. ‘리보와 앤’은 제23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어윤정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전염병으로 폐쇄된 도서관에 남겨진 안내 로봇 ‘리보’, 책 읽어주는..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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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광주미술상에 이세현 작가 선정이세현 作 ‘경계_5·18민주광장’ (사)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오건탁)는 2025년 제31회 광주미술상 수상자로 이세현(사진 왼쪽)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했으며, 서류·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3배수 후보를 압축한 뒤 30일 작가별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하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세현 작가는 사진을 기반으로 근현대사의 흔적이 남은 장..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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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물들일 감동의 선율…광주문화재단 7월 목요콘서트광주문화재단이 마련한 ‘목요콘서트’ 7월 무대가 색다른 조합과 폭넓은 장르로 관객을 만난다. 퓨전국악 무대부터 가야금병창과 한국무용 협연, 더블베이스 앙상블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공연들이 매주 목요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3일, 10일, 17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먼저 3일 열리는 공연은 ‘퓨전앙상블 블랑(BLANC)’의 ‘오매 감동이어라!’ 무대다. ‘희·로·애·락·정이 있는 5가지 매력 콘서트’를 주제로 전통 국악부터 오페..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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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다국어 해설로 세계와 소통 나선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4일까지 영어 및 아시아어로 ACC 건축과 공간, 역사를 소개할 ‘2025 ACC 글로벌 해설사’를 공개 모집한다. ACC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대응하고,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국어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했다. 이에 ACC는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구성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ACC 글로벌 해설사’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ACC 글로벌 해설사’는 10명 내외로, 영어, 중국어, 일본..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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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길, 7개의 별을 따라 걷다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동구의 골목길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조명한 ‘동구칠성 예술골목 여행가이드북’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동구의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로컬리즘에 기반한 골목길 예술여행이 관광자원으로서 지닌 가치를 부각하며, 예술적 경험과 감성적인 일상이 어우러진 도심 탐방을 제안한다. ‘7개의 길, 7개의 색, 7개의 별을 따라 걷는 예술 골목길’이라는 테마 아래 구성된 가이드북은 동구 곳곳의 다채로운 예술 공..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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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소리굿으로 풀어낸 ‘진도의 위무’ 무대에진도의 땅과 사람 그리고 잊힌 영혼들의 이야기를 소리와 춤으로 풀어낸 창작 소리굿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4일과 5일 오후 3시 진악당에서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누산네 니단이’를 선보인다. 국악연주단 정기공연은 2012년 11월을 시작으로 매해 특색 있는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단원들의 기량과 예술적 역량을 다져온 자리다. 올해 공연은 ‘위무(慰撫)의 소리굿’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름 없이 떠도는 영혼과 강요된 침묵의 통곡을 씻김굿으로 달래며 새로운 희망을 노래한다. 국립남도국악원 국악..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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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채우는 베토벤·쇼스타코비치 매력서로 다른 두 시대를 대표하는 실내악 작품을 통해 음악적 정체성을 조명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체임버 시리즈 Ⅳ ‘Identity’가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Identity’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선 고전주의의 균형미를 지닌 베토벤과 20세기 현대음악의 깊이를 담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광주시향 바이올린 이준, 비올라 조수영, 첼로 나유빈, 피아노 김고운이 출연해 각 악기의 개성과 조화가 어우러진 깊이 있는 실내악 앙상블을 선사한다..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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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깊어진 선율로 다가가는 2025 하반기 무대광주시향 광주시립교향악단이 2025년 상반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 공연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공개했다. 지난 1월 제14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이병욱 지휘자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 광주시향은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광주시향은 이병욱 예술감독을 맞이하며 더욱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과 음악가의 신뢰를 쌓고 있다. 이 감독은 취임 당시 “시민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음악을 선사하고, 광주시향이 국내외에서 사..광주매일신문 최명진 기자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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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엮은 ‘기억의 미학’담양군청 건설과장으로 근무 중인 김성민 작가가 최근 사진과 글을 엮은 신간 ‘사진, 난 너를 기억해’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한 사진집의 형식을 넘어, 기억과 감정을 담은 사진 에세이이자 인문적 성찰을 담은 예술 서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작가는 20여 년간 고향인 전남 완도군 청산도와 남도의 마을을 오가며 돌담, 초가, 마을 풍경과 사람들을 사진에 담아왔다. 이번 책은 그간의 사진 작업 중에서도 특히 ‘기억’을 주제로 삼아, 사라져 가는 장면과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감정들을 사진과 짧은 글로 풀어냈다. 책의..광주매일신문 담양=정승균 기자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