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상급 오케스트라 전례 없는 내한공연 러시
오슬로 필하모닉을 이끌고 처음 내한하는 신예 스타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 빈체로 제공 유럽 10개 정상급 관현악단이 10월과 11월 앞다퉈 내한해 서울의 가을을 교향악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빅3’로 불리는 베를린 필과 빈 필, 로열콘세르트헤바우도 일제히 내한해 ‘빅 매치’를 벌인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런던 필, 체코 필, 뮌헨 필,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도 빼놓을 수 없는 전통의 강호들. 피아니스트 조성진·임윤찬·손열음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클라라 주미 강 등 국내 협연자들도 ‘최강 진용’으로 짜였..
한겨례
임석규 기자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