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진의 위로, 슬픔을 조각내기
임남진 , 2022, 한지에 채색, 50×50cm
임남진의 위로, 슬픔을 조각내기
강진아트홀 초대전 ‘Still Life 연서’ / 2024.2.24-3.14
임남진의 세계를 이해하려면 2007년에 열린 첫 개인전, 《영혼의 여정》에서 보여주었던 불화형식의 해원화(解冤畵)와 2018년 《스틸라이프-블루 Still Life-BLUE》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색채가 주조를 이루는 추상화 사이에 존재하는 커다란 변화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구상과 추상, 서사와 상징, 선묘와 색채로 대비되는 두 요소가 한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크게 변화를 보이고 있기..
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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