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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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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희 사진 초대전 ‘널 사랑하지 않아’문선희 , 2022, Pigment print, 109_80x60cm, 신세계갤러리 제공 문선희 사진 초대전 ‘널 사랑하지 않아’2022.10.27-11.15 / 광주신세계갤러리 “고라니를 만나온지 어느덧 십 년. 긴 호흡으로 작업을 이어오는 동안 고라니는 나에게 북극곰이나 앨버트로스같은 이국의 생명들보다 애틋한 존재가 되었다… 구할은 기다림이었다. 그들이 내 존재에 익숙해질 때까지 낮게 엎드려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심스럽게 서로의 존재를 느끼던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마침내 서로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던 그 ..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11.01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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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여러 가지 빛깔, '바로크적 드..윤세영 , 2019, 장지에 먹, 석채, 분채, 160x280cm 우울의 여러 가지 빛깔, '바로크적 드로잉'2022.10.15-2023.02.05 /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요즘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의 이상변화나 바이러스에 의한 팬데믹 현상은 인류에게 죽음과 멸망의 시간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어두운 사실을 일깨워준다. 또 한편으로 이러한 우울함은 최근에 환상과 광기, 기괴함으로 가득 찬 디스토피아의 세계를 그려내는 문학이나 영화, 회화, 미디어아트 등에 지속적으로 어떤 에너지를 부여하고 있는 것 같다. 위기의 시대에 나타나는 단절..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10.22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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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물류창고에 펼쳐놓은 김상연 개인전 ‘..김상연 개인전에서 2022년 신작인 수인회화 설치와 플라스틱 조형작업 대형 물류창고에 펼쳐놓은김상연 개인전 ‘검은 심장’2022.09.22-10.31 / 광주 첨단과학산단지구 물류창고 예술가에겐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 못지않게 작품을 발표하고 외부와 소통 교감하는 기회들이 중요하다. 예술은 시대와 사회의 산물인 만큼 공적 기관이든 민간차원에서든 현실을 힘겹게 헤쳐 나가고 있는 창작활동과 소통의 기회를 지원해 줄 수만 있다면 당사자 개인은 물론 예술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큰 힘이 될 것이다. 크고 작은 예술후원 ..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10.15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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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산책’ - 도심에서 청정세상을 꿈꾸다Yanobe Kenji , 2022, 스테인레스, 황동, 섬유강화플라스틱, 아크릴, LED조명, 300x120x380cm, ACC 열린마당 ‘반디산책’ - 도심에서 청정세상을 꿈꾸다2022.9.1-10.25 / ACC 일원 ‘반디산책, 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올해 콘텐츠의 테마로 삼은 ‘자연 그대로’를 전당의 크고 작은 공간들에 미디어아트로 펼쳐놓는 기획이다. “인류세의 어제, 오늘, 내일을 조망하며 지구의 풍요로웠던 생태계를 기억하고, 현재의 지구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탄소중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져..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10.02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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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정의와 모두의 예술 ; 대전환의 문을천현노 , 2022, 알루미늄망, 혼합재 기후 정의와 모두의 예술; 대전환의 문을2022.09.13-09.30 / 광주 가톨릭평생교육원 헨리관, 브래디관 (사)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이하 광주민미협)가 주최 주관하여 광주 전남과 타 지역에서 40명의 작가(팀)가 참여한 ‘기후정의와 모두의 예술’ 전시회가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브레디관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여러 입장 중에서 ‘기후정의’를 특히 주목하고자 한다. 우리는 최근 서울에 쏟아진 호우로 희생된 ‘반지하 세모녀’의 비극을..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9.28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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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젖어드는 힘; 조현택의 사진예술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제22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 '수집된 풍경' 전시에서 조현택의 사진작품 장소에 젖어드는 힘; 조현택의 사진예술 내 생에서 목도한 것들조현택은 스스로의 표현대로 “사회적 발언”이라는 일종의 태도적 범주 안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발언이라는 단어가 주는 선입견을 덜어내더라도, 사회의 ‘투영’ 혹은 생의 투영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 작가로서 알려진 「빈방」 시리즈 이전의 초기 작업에는 본인의 이야기가 여실히 반영돼 있다. 자기에 대한 반추이자 젊은 날의 배설..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9.24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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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남도작가 4인의 예술세계박문종 초대개인전 '나는 논에서 났다' 전시 일부 개성 있는 남도작가 4인의 예술세계김우성 박문종 박일정 정위상무/ 202.8.5~10.2 / 담양 담빛예술창고 전남 화단에서 각자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일궈가는 중견작가 4인의 최근 작업을 한 곳에서 만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담양 담빛예술창고의 지역작가초대전 ‘이상적인 찰나’에 초대된 김우성, 박문종, 박일정, 정위상무 4인의 개인전이다. 네 작가의 독특한 작품들을 개인전으로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이 전시는 8월 5일 시작 되어 오는 10월 2일까지 ..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9.19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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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유물이 될 ‘현재인 ; 불확실한 가치..이정기 '불확실한 가치' 개인전 일부 시대의 유물이 될 ‘현재인 : 불확실한 가치’ - 이정기 개인전2022.08.23.-09. / 무등현대미술관 회화와 입체조형, 미디어영상 설치를 넘나들며 폭넓은 작품활동을 펼쳐가는 이정기의 열한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현재인 : 불확실한 가치’라는 주제로 8월 23일 시작되어 오는 9월 13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 초대전으로 진행 중이다. 그가 오랫동안 천착해 온 돼지저금통 연작의 또 다른 버전으로 ‘시대의 유물’이 된 ‘불확실한 가치’라는 주제를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매몰되었..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08.29 조회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