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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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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연고작가 재조명, 김정현 고화흠 회고..김정현 , 1973, 종이에 수묵담채, 86.3x47.3cm/고화흠 , 1990, 캔버스에 유채, 162x133cm 전남 연고작가 재조명, 김정현 고화흠 회고전영암군하정웅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기획 오래전 타계한 지역 연고작가를 재조명하는 전시가 나란히 열리고 있다. 전남 지역에서 태어났거나 이를 기반으로 활동한 수많은 작고작가들 가운데, 특히 출향작가는 몇몇 전시에 작품이 소개된 것 말고는 작품세계나 활동이 별로 알려진 바가 없어 지역미술계에서조차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작고작가의 재조명은 일반 사립 미술관이나 갤러리..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3.02.13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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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 환희심과 회화적 무한자유 ; 김병..김병모 회고전에서 (왼쪽), 2019, 캔버스에 아크릴, 162x360cm/(오른쪽), 2010, 캔버스에 아크릴, 150x310cm 대자연 속 환희심과 회화적 무한자유; 김병모 회고전2023.01.31-02.12 / 화순 석봉미술관 몇 년전 세상을 떠난 김병모 화백(1949~2019)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올해는 고인이 회화에 입문한지 50년째 되는 해이다. 시기별 작업의 흐름과 더불어 일생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김병모의 화업은 크게 보면 지역화풍을 따르며 회청색을 주조로 자연사생을 즐기는 1970~80년대 청년기, 독자적 회화세계를 ..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3.02.09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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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달용 개인전 ‘이순 耳順'허달용 , 2022, 한지에 수묵 채색, 100x100cm ‘耳順_ 창문 밖 풍경, 창문 안의 삶’ 허달용 개인전2023.2.8.-2.20 / 예술공간 집 “세상과 벽을 두고 살았던 것 같다. 몰랐다. 유리창이어서, 콘크리트 담벼락이어서 느끼지 못했다. 창문 밖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을 때는 담벼락을 끼고 있었기에 몰랐고, 안타까웠을 때는 유리창이어서 ‘다름’을 모르고 보듬을 수도 없었다. 이제 알았다. 한쪽에 금이 가고 부서지니 콘크리트 벽이 내게 있음을 알았다. 맑고 깨끗했던 유리창에 닦여지지 않은 이물이 끼고 나니 이제 조금씩 보인다..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3.02.07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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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화가 박인혁 초대전 ‘무한 자연’박인혁 , 2022, 종이에 잉크 재불화가 박인혁 초대전 ‘무한 자연’2023.1.20.-2.20 / 갤러리 아트14 “무질서한 듯 정돈된 듯한 자연(풍경)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인간의 몸(신체)을 연상하게 된다. 하염없이 밀려오는 파도들이 바위에 부딪히면서 만들어지는 하연 거품들.. 무한 반복적으로 저마다 각기 다른 이미지들은 나에게 확장된 점, 선, 면이다.” - 박인혁의 작가노트 중지역의 작가들을 국내외 미술시장으로 소개해 온 갤러리 아트14는 2023 신년 기획전으로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정착하여 작품활동을 꾸준히 해 온 전남 보..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3.01.18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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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말들의 풍경’ 중견작가 6인..광주시립미술관 기획전 '보이지 않는 풍경' 중 김유섭 작품들 ‘보이지 않는 말들의 풍경’ 중견작가 6인의 회화언어 2022.12.15 - 2023.03.19 /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추상미술의 현재를 짚어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보이지 않는 말들의 풍경’이라는 이름으로 광주시립미술관에서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길게 진행 중이다. 낯익은 형상을 비교적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구상회화에 비하면 추상은 그 의중이 잘 보이지 않는 작가만의 내적 언어이거나 통상적인 어법을 낯설게 비틀어 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대중..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12.31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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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회화전 ‘욕망상자 3’김광철 , 2022, 캔버스에 아크릴, 90.9x72.7cm 김광철 회화전 ‘욕망상자 3’2022.12.20-12.31 / 송정작은미술관 김광철 작가는 우리에게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퍼포먼스 아티스트로서의 그의 활동영역은 미국, 캐나다, 북경, 싱가폴, 그리스, 이탈리아 등 세계 전역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유명한 퍼포머로만 인식한다. 하지만 그는 전남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이기에, 그의 예술가로서의 바탕은 화가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그는 1997년 첫 평면개인전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개인전을 열어 화가..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12.25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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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day Christmas’ 윤상하 개인전윤상하 , 2022, 캔버스에 혼합재, 72x72cm ‘Every day Christmas’ 윤상하 개인전2022.12.10-12.19 / 목포 갤러리 Hoza 동화 같기도 하고 어린이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들 같기도 한 드로잉 형식의 작업들로 독자적 회화세계를 펼쳐가는 윤상하의 개인전이 목포에서 열렸다. 전남문화재단 청년예술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 전시는 오랫동안 비어 있던 목포의 낡은 적산가옥에서 가졌던 지난해의 1차 전시 이후 줄곧 이어 온 올해 작업을 포함한 후속 전시의 성격이다. 같은 또래 기획자와 작가로서 오랫동안 함께 작업과 전시와..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12.2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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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분 개인전 ‘마음이 지어가듯’고차분 개인전 중 (2022) 연작, 캔버스에 아크릴, 각 91x65.2cm 고차분 개인전 ‘마음이 지어가듯’2022.12.15-12.27 / 예술공간 집 ‘집’을 소재로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고차분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예술공간 집의 기획초대전으로 이라는 전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집을 짓는 것과 같이 작가의 마음이 지어간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가장 평범하고 일상적인 공간이며 현실의 삶을 지속시켜주는 물리적 공간으로 절대적 공간이기도 한 ‘집’은 고차분 작가의 그림..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2.12.15 조회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