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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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극본능 그리고 미완의 내러티브림배지희 , 2021, 장지에 혼합재, 194x130cm 간극본능그리고 미완의 내러티브 2024.03.16.-06.02 /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 ‘간극’은 사물 혹은 시간 사이의 틈, 두 가지 현상 사이의 틈을 정의하는 말이다. 인간에게는 어떠한 대상을 뚜렷하게 구별하려는 이분법적인 사고, ‘간극본능’이 존재한다. 이는 다분화된 사회현상을 그저 단편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발상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답이 제시되지 않은, 즉 각자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미완성의 묘사’를 표현하기 위한 행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전시는..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4.12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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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초연결성 ‘입력-공간-횡단’박아론 , 2024, 가변설치 소통과 초연결성 ‘입력-공간-횡단’ 2024.04.09-05.06 / 담빛예술창고 담빛예술창고 기획전 ‘입력-공간-횡단’은 존재하는 실공간과 작품 간의 소통, 이 행위의 초연결성에 관해 다루고자 기획되었다. 양립 불가능한 들 이상의 입력공간은 새로운 구조를 형성해내며 각자의 지정된 전시공간 안에서 ‘혼성공간(Blended pace)’으로 정해지게 된다. 쉽게 말해 ‘온실 속 화초’와 같은 구조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공간과 예술 간의 ‘혼성’, 새로운 발현과 인지과정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4.12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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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서은선 양문기의 ‘생성 Generative..김주연 , 2024, 나무패널, 신문, 이끼, 562x236x132.8cm 김주연 서은선 양문기의 ‘생성 Generative Mind’ 2024.02.22-04.21 /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생성과 예술의 관계는 인간의 창조적 표현과 문화적 발전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이 관계는 단순히 물리적인 작품을 만드는 행위를 넘어서, 개인과 사회가 자신들의 경험, 가치, 그리고 비전을 형상화하고 공유하는 근본적인 과정을 포함한다. 창의성은 예술의 근본적인 요소로, 인간이 자신의 내면세계와 외부 세계를 탐구하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예술가는 자신의 감정, 생..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4.06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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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전 ‘천계의 바람이..은아미술관 기획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전 '천계의 바람이 되어' 전시 일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전 ‘천계의 바람이 되어’ 2024.03.25.-04.25 / 은암미술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대형참사가 발생하였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라는 배가 침몰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뉴스 속보가 전해지고 실시간 상황이 전해지고 있었다. 소식을 접하면서 온 국민이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길 간절히 원했지만 299명이라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5명은 아직..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4.04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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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실비아올드 부부전 ‘영원한 비상을..김보현 실비아올드 부부전 ‘영원한 비상을 꿈꾸다’의 일부 김보현 실비아올드 부부전 ‘영원한 비상을 꿈꾸다’ 2024.03.04-05.24 / 조선대학교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 조선대학교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에서 김보현 & 실비아올드 소장품전 ‘영원한 비상을 꿈꾸다’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4년 ‘행복한 동행’전 이후 김보현과 실비아올드를 추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10년 만에 김보현과 실비아올드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한국 추상표현주의 1세대 작가인 김보현은 미국의 조각가인 실..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4.02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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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견규 개인전 ‘돌아․봄’오견규 , 2023, 수묵담채, 28x27cm 오견규 개인전 ‘돌아․봄’ 2024.03.21-03.27 / 갤러리 관선재 매화를 닮은 화가 목운 오견규 (앞부분 생략) 문인화의 역사가 오래되면서 문인의 정신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소재나 기법을 사용했느냐의 여부로 문인화를 구분하기도 하나, 큰 맥락에서는 그리는 사람의 정신과 철학이 스며 있는 그림이라 할 것이다. 목운 오견규는 요즘처럼 학교에서 그림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직장생활을 하다 뒤늦게 입문한 그림을 50여 년간 묵묵히 그려온 전업작가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수필문학으로..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3.3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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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길; 빛 사이 색우제길 , 2024, 캔버스에 아크릴, 100.3x100.3cm 우제길; 빛 사이 색 2024.03.05-05.12 / 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은 2024 원로작가 초대전 ≪우제길: 빛 사이 색≫을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 우제길(1942~)은 60여 년간 ‘빛’을 주제로 한 기하학적 추상작업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하였다. 그는 끊임없는 창작욕구와 새로움에 대한 갈망으로 ‘빛’의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였다. 모노톤 배경에 칼날처럼 날카로운 직선으로 빛을 구현한 초기작부터 색띠를 이용한 콜라주 작업, 다채로운..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3.22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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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작가들 간의 생존확인갤러리 생각상자에서 기획한 '생존확인 1982~2024' 전시 일부 동시대 작가들 간의 생존확인 2024.03.13-03.29 / 갤러리 생각상자 “1980년대와 1990년대, 그토록 열정적이었던 청년작가들이 이제 60세가 넘고 50세가 넘었다. 우리는 선후배로, 화우로 만나 뜨겁고 치열하게 토론하고 작업했다. 20대를 함께 했던 선후배들은 그 후 흩어져 각자 자신의 시간을 살았다. "우리, 아직까지 작업하며 살아있네!" 발이 푹푹 빠지는 야생 뻘밭을 걸었거나,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촛불을 들고 걸었거나, 작업실 안에서만 걸었거나... 그..작성자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작성일 2024.03.21 조회수 0